‘서프라이즈’, 소련 건국한 공산주의의 상징 레닌의 마지막 소원

서프라이즈
방부 처리된 상태로 모스크바 붉은 광장 지하에 안치된 레닌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30일 오전 MBC ‘신비한 TV-서프라이즈’ 마지막 소원 편에서는 소련을 건국한 공산주의의 상징인 레닌, 그의 시신이 방부 처리돼 모스크바 붉은 광장 지하에 안치된 사연이 공개됐다.

블라드미르 레닌은 1924년 1월 21일 눈을 감았다. 당시 레닌은 “어머니가 잠들어 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묻어달라”는 마지막 유언을 남겼다. 1886년 부터 6남매를 홀로 책임진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평생 안고 살았던 레닌은 죽어서나마 어머니 곁으로 가려고 했으나, 결국 그 뜻을 이루지 못했다.

1887년 공산주의자였던 형의 죽음으로 공산주의 운동에 가담했고, 30년 후인 1917년 47살의 나이로 혁명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 때 어머니는 운명을 달리했던 것. 이 때문에 죽어서나마 어머니 곁으로 가고자 했다.

하지만, 그의 시신을 붉은 광장으로 옮긴 건 후계자인 스탈린 때문. 공산주의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레닌의 시신을 이용했던 것. 때문에 지금도 레닌의 시신은 러시아 정부에서 정기적으로 방부처리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도 얼굴에 혈색이 돌고, 탄력 있는 피부를 자랑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