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조스 웨던, “서울을 보여주는 건 특별한 기회” 감사 메시지

조스 웨던 감독

조스 웨던 감독이 보낸 감사 영상 메시지 캡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조스 웨던 감독이 30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될 한국 촬영을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조스 웨던 감독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촬영장을 배경으로 영상 메시지를 전달했다. 먼저 그는 
“안녕하세요. 저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감독 조스 웨던입니다”라며 “한국에 계신 서울 시민분들께 메시지를 보내드립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어 “서울에 가서 촬영하게 되어서 무척 감사하고 정말 기쁩니다. 하지만 저희 촬영 때문에 시민분들이 겪으실 불편에 대해 먼저 사과 드립니다”라며 “저는 LA에 살고 있어서 영화 촬영 때문에 통제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는데, 사실 유쾌하진 않지만 불편을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길 바라지요”라고 양해를 구했다.

조스 웨던 감독은 “저희는 이 영화를 사랑하고, 또한 서울을 사랑합니다. 저희가 사랑하는 이 두 가지를 한군데에 담아서 전세계에 최초로 보여줄 것입니다”라며 ” 적어도 미국에선 서울 배경의 영화는 아직 없었는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화려한 액션과 함께 서울의 모습을 보여주는 건 정말 특별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서울 촬영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촬영기간 동안 불편하시겠지만, 정말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현재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국내 촬영을 두고 각종 논란이 야기되고 있으며, 촬영에 따른 시민 불편의 우려도 크다. 이에 영상을 통해 미리 진심 어린 감사와 사과의 마음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마블 스튜디오 측은 30일 서울 마포대교 촬영을 시작으로 상암, 강남 등 약 2주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015년 4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