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 주말극 ‘기분 좋은 날’ 출연 확정…‘억척맘’ 변신

배우 김미숙

배우 김미숙

배우 김미숙이 SBS 새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기분 좋은 날’은 꿋꿋하게 홀로 세 딸을 키우며 자식들만은 실패 없는 결혼을 시키리라 다짐한 한 엄마가 세 딸을 제대로 시집보내려다가 오히려 시집을 가게 되는 이야기로, 극 중 김미숙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세 딸들의 엄마인 한송정 역을 맡았다.

김미숙이 보여주게 될 한송정은 세 딸 정다애(황우슬혜), 정다정(박세영), 한다인(고우리)의 고민에 시시콜콜 맞장구쳐 줄 줄 아는 ‘친구 같은 엄마’로 남편과 사별한 후 20여 년 동안 혼자 강력한 ‘파워 모성애’로 세 딸을 키워낸 괄괄하고 억척스러운 인물이다. 김미숙은 이번 작품을 통해 지금까지 선보였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유쾌한 변신을 시도할 계획이다.

김미숙은 “행복의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완벽한 가정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행복한 세 딸과 엄마의 이야기가 마음에 들었다”며“상대역으로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된 손창민, 강남길과의 호흡도 기대된다. 주말 저녁 기분 좋은 이야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기분 좋은 날’은 ‘열애’의 후속으로 오는 4월 중 첫 방송 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리마커블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