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윤제문, ‘기밀문서 98’ 손에 넣고 손현주 설득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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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쓰리데이즈’ 캡쳐

비서실장 윤제문이 정권을 지키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는 비서실장 신규진(윤제문)이 이동휘(손현주) 대통령을 찾아 타협을 요구했다.

이날 방송에서 규진은 동휘를 찾아가 한기준(이재연) 경제수석에 관해 이야기할 것이 있다고 말했다. 규진은 동휘에게 “한기준 경제수석을 임명했을 당시 내가 반대했던 것은 두 분이 처음 만나는 날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저격사건이 ‘기밀문서 98’에 기록된 양진리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며 동휘를 몰아세웠다. 규진은 동휘에게 “전에도 말했지만 대통령님이 양진리 사건에서 어떤 일을 하셨는지 신경쓰지 않습니다. 나는 정권의 안위만을 생각할 뿐입니다”라며 “타협하세요. 그것이 정치입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동휘는 “예전에 팔콘이라는 이름으로 내가 하던 짓을 알지 못합니다. 내가 그 짓을 다시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라며 규진의 요구를 거부했다. 규진은 “나만 다른 꿈을 꾼 것입니까”라며 착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또한 동휘가 타협을 거부하자 규진은 권재연(정원중) 합참의장에게서 얻은 ‘기밀문서 98’을 김도진(최원영)을 찾아가려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SBS ‘쓰리데이즈’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