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이보영 주변은 모두 의심스럽다…후배 작가도 용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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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의 선물’ 캡쳐

이보영의 남편 김태우의 불륜이 밝혀지면서, 그 상대인 후배 작가 김진희도 용의선상에 올랐다.

24일 방송된 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에서는 한샛별(김유빈)의 유괴범을 찾아가던 과정에서 김수현(이보영)이 남편 한지훈(김태우)와 후배 작가 주민아(김진희)의 부적절한 관계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동찬(조승우)와 김수현은 자신의 집 건너편에서 옆집 부인의 불륜 장면을 캐던 남자의 집을 찾았다. 그런데 이 남자는 “옆집 여자는 완전 깨끗해, 그런데 내가 더 재미있는 장면을 찾아냈어”라며 사진 한 장을 보여줬다. 남자가 보여준 사진에는 지훈이 어떤 여자와 포옹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동찬은 남자에게 다른 사진을 보여달라 했지만 남자는 “며칠 전 어떤 놈이 사진이 있는 노트북을 훔쳐갔다”고 말했다.

남편의 비밀을 알게 된 수현은 남편의 서재를 찾기 시작했고 책상 서랍 속에 지훈이 숨겨둔 사진을 발견했다. 지훈의 상대는 다름 아닌 방송국 후배 작가 민아였던 것. 수현은 임신한 민아의 남자가 지훈이라 생각했고, 샛별이 유괴되던 날 민아가 “그 녀석한테도 똑같은 아픔을 느끼게 해줄 것”이라는 말을 떠올렸다.

수현이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됐을 때, 민아는 샛별의 손목을 붙잡고 어디론가 끌고 가고 있었다. 이내 샛별은 민아의 손을 뿌리치고 도망가던 중 횡단보도 한 가운데에서 차에 치이는 듯한 모습을 보여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SBS ‘신의 선물’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