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손여은 아픈 과거사 밝혀져, 새로운 국면 예고

세결여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 손여은이 폭력가정에서 자랐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손여은과 송창의의 향후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2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결여’ 37회에서는 한채린(손여은)과 친정엄마의 전화 통화에서 가정사가 드러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채린은 슬기를 찾아가 “아빠 너 때문에 이혼하자고 하는 거니까, 네가 도와줘. 아줌마는 아빠와 이혼하기 싫다”며 간절히 부탁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태원(송창의)이 마음을 돌리지 않자 채린은 “구질구질하게 매달리지 않겠다”며 모든 걸 포기하려는 제스처를 보였다.

그러나 갑작스레 걸려온 채린의 어머니 전화가 둘의 앞날에 변화를 예고했다. 채린의 어머니는 채린에게 전화를 해 아버지가 폭력을 사용한다는 말을 전했고 채린은 두려움에 휩싸여 안절부절 못했다. 알고 보니 채린은 초등학교 때부터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의 가정폭력에 시달려왔던 것.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태원은 채린에게 묘한 동정심을 느끼고, 그녀에 대한 감정의 변화를 일으키는 모습을 보였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