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천재 돌아온다 이규호 15년만에 새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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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천재’라 일컬어지는 싱어송라이터 이규호가 약 15년 만에 신보 ‘스페이드 원(Spade One)’을 24일 발매한다.

이규호 소속사 푸른곰팡이 측은 “1999년 1집 ‘얼터에고(Alterego)’를 발표했던 이규호가 오는 3월 24일 신보를 발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규호는 199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조동진, 조동익의 하나음악을 거점으로 활동한 이규호는 장필순, 한동준, 이승환, 유희열, 윤종신, 이소라, 박정현 등의 앨범에 참여하며 수려한 음악성을 뽐냈다.

이승환의 ‘세가지 소원’, 박정현의 ‘늘 푸른’, 윤종신의 ‘팥빙수’, 이소은의 ‘서방님’ 등이 이규호의 곡이다. 이규호 1집에서는 ‘내일도 만날래?’가 라디오 전파를 탔다. 동료 음악가들은 이규호를 최고의 음악가로 말하곤 한다. 이규호는 재작년 음악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오랜만에 팬들 앞에 나섰다. 최근에는 김예림의 앨범에 작곡가로 참여하기도 했다.

새 앨범에는 총 10곡이 담긴다. 이규호는 친분이 두터운 지인들 사이의 애칭인 ‘교(Kyo)’라는 예명으로 새 앨범 활동에 나선다. 지난 10일에는 수록곡 전체 스케치가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신보 준비와 함께 개설된 이규호의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yoyayo) 에는 15년간 그의 신보를 기다려온 팬들과 동료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