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하지원 지창욱, 아들 아유와 실제 가족같은 단란한 모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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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아이와 함께 쉬는 시간을 보내는 하지원, 지창욱

‘기황후’의 하지원과 지창욱이 아기와 함께 있는 훈훈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하지원과 지창욱이 극중 기승냥(하지원)과 타환(지창욱)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아유시리다라와 함께 쉬는 시간을 보내며 엄마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창욱은 아기를 능숙하게 안고 장난을 치고 있고, 하지원은 아기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아이만큼이나 해맑은 미소가 가득한 하지원과 지창욱은 실제 부부처럼 아기에게 다정함을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실제 촬영현장에서도 아기가 긴 촬영에 힘들어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살뜰히 챙기는 것은 기본이고, 쉬는 시간에도 떨어지지 않고 아이를 보듬어 주는 등 특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사진 속 장면은 ‘기황후’ 39회에서 타환이 바얀(임주은)과 합궁한다는 소식을 듣고, 날밤을 지새우던 승냥이 타환과 함께 아들 아유를 안고 행복한 한 때를 보냈을 때를 회상하던 장면으로, 현실에서 모두에게 배신을 당하고 곁에 타환 뿐이었던 승냥이 홀로 있는 모습과 대조되며 승냥의 슬픔을 잘 드러냈던 장면이다.

그동안 승냥과 타환은 연철(전국환)에 대한 복수라는 같은 목표를 두고 서로를 의지하고 서로를 위해 노력하며 감정을 쌓아왔다. 이처럼 알게 모르게 감정을 주고받은 승냥과 타환에게 연철이 몰락한 뒤 권력을 잡은 자가 바뀌고 새 황후가 등장하는 등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자 조금씩 갈등이 시작되고 있다.

승냥은 힘을 키워 아들 아유를 황제의 자리에 앉히고 권력을 잡기 위해서, 타환과 거리를 두고 몰래 연철이 숨겨둔 비밀자금을 찾는 일에 몰두한다. 이런 승냥에게 화를 내는 타환의 모습이 그려지며 승냥과 타환의 관계에 위기가 오게 되는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황후’는 백안(김영호)과 황태후(김서형)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한 승냥이 황궁 안 인물들을 상대로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해 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제공.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