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 데이즈’ 박유천, “이렇게 딱딱한 작품일 줄 몰랐다”

SBS '쓰리 데이즈'의 박유천

SBS ‘쓰리 데이즈’의 박유천

SBS 수목드라마 ‘쓰리 데이즈’에서 한태경 역으로 출연 중인 박유천이 작품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쓰리 데이즈’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유천은 “‘쓰리 데이즈’가 이렇게 딱딱한 작품일 줄은 몰랐다”며 “그간 말랑말랑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에 출연하다가 보니 어려운 점이 많다. 하지만 힘든 만큼 진지하고 무거운 작품에 참여하는 보람이 큰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방송된 기차 속 액션신은 하루를 꼬박 샌 결과물인데 생각보다 잘 나와서 흡족하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액션신에 감정을 싣는 법을 배우고 있다. 5회에 나오는 응급실신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유천은 촬영 도중 어깨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유천은 “통증 때문에 표현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을 때 화가 난다”며 “선배님들과 제작진의 배려로 큰 문제없이 촬영 중이다. 항상 의사와 동행하며 오른쪽 어깨를 쓰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쓰리 데이즈’는 3박4일 일정으로 휴가를 즐기기 위해 전용별장에 내려간 대통령이 세 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손현주, 박유천, 박하선, 소이현, 윤제문, 최원영, 장현성 등 배우가 출연한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