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한 ‘한공주’, 4월 17일 개봉 확정…’괴물 같은 영화’ 탄생

한공주

영화 ‘한공주’ 포스터.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트로피를 수집 중인 ‘한공주’가 4월 17일 개봉을 확정했다.

‘한공주’는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친구를 잃고 쫓기듯 전학을 가게 된 공주가 새로운 곳에서 아픔을 이겨내고 세상 밖으로 나가려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제18회 부산영화제 CGV무비꼴라쥬상과 시민평론가상, 제13회 마라케시 국제영화제와 제43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서 각각 대상격인 금별상과 타이거상 수상, 제16회 도빌 아시아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 국제비평가상, 관객상 등 3관왕 등 개봉 전부터 이미 해외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

세계적인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을 비롯해 명배우 마리옹 꼬띠아르, 박찬욱 감독의 극찬 세례가 더해지면서 올해 ‘괴물 같은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주인공 한공주(천우희)의 강렬한 눈빛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눈물이 가득 고인 채 한 곳을 가만히 응시하고 있는 두 눈과 굳게 다문 입, 수 많은 감정을 담아낸 한 컷의 표정이 소녀가 간직한 사연에 대한 슬픔의 깊이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