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의 조이디비전, 화이트 라이즈 첫 단독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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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조이 디비전이라 불리는 포스트펑크 밴드 화이트 라이즈가 19일 홍대 인근 예스24무브홀에서 단독 내한공연을 갖는다.

화이트 라이즈는 작년 록페스티벌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를 통해 처음 한국을 찾았다. 해리 맥비(보컬, 기타), 찰스 케이브(베이스), 잭 로렌스-브라운(드럼, 키보드)으로 2007년에 결성된 화이트 라이즈는 2009년 발표한 앨범 ‘투 루즈 마이 라이프(To Lose My Life)’로 영국 앨범차트 1위와 100만장 이상의 음반판매고를 기록하며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게 된다. 이와 함께 2009년 ‘모조 어워즈(Mojo Awards)’와 ‘Q 어워즈’에서 신인상, ‘브릿 어워즈(Brit Awards)’에서 비평가상을 각각 수상하며 평단의 찬사도 얻어냈다.

공연을 주최한 나인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이 디비전과 토킹 헤즈를 잇는 새로운 사운드를 구현하는 이들은 영국에서 촉망 받는 밴드로 성장해오며 작년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에서 그들만의 넘치는 에너지로 국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며 “그 날의 아쉬움을 간직하고 있는 수많은 국내 팬들에게 이번 단독공연은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소식”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1,000 석 미만 규모의 소극장에서 열려 음악을 더욱 밀접하게 느껴볼 수 있다. 나인엔터테인먼트 측은 “상업적이지는 않지만 다수의 음악 마니아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소극장 공연은 관객과 아티스트 사이의 친밀한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