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라는 높은 벽, 하락해도 1위…‘신의선물’ 연일 상승세

MBC '기황후' 방송 화면 캡처

MBC ‘기황후’ 방송 화면 캡처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기황후’ 38회는 전국기준 2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29.2%보다 1.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기황후’는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고수했다.

이날 방송된 ‘기황후’ 38회에서는 타나실리(백진희)의 최후가 그려졌다. 타나실리는 끝까지 사약을 거부했지만 타환(지창욱)과 기승냥(하지원)에 의해 교형에 처하게 됐다. 결국 타나실리는 저잣거리에서 교형에 당하며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극 말미 기승냥은 고려인이란 이유로 황후 책봉에 실패했고 새로운 황후 후보 바얀 후투그(임주은)가 등장했다.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은 9.7%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방송분인 ‘신의 선물-14일’ 4회가 기록한 9.1% 보다 0.6% 포인트 상승했다. 비록 소폭 상승에 그쳤지만, ‘신의 선물-14일’은 첫 방송 후 5회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기황후’의 벽이 너무 높을 뿐이다.

KBS2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는 3.0%다. 바닥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다. 김희애 유아인의 나이를 뛰어 넘는 멜로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JTBC 월화드라마 ‘밀회’ 1회는 2.574%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종편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태양은 가득히’는 ‘밀회’에도 밀릴 형국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