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현아는 언제 나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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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음악 쇼케이스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이하 SXSW)’의 ‘케이팝나잇아웃’에 방문했던 레이디 가가가 포미닛의 현아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밤 12시 30분 경(이하 현지시각) ‘케이팝 나잇 아웃’이 열린 엘리시움을 깜짝 방문한 레이디 가가는 이날 박재범과 현아의 공연을 관람했다. 가가는 무대 영상을 담당한 비주얼 아티스트 아이진(Eyejin, 본명 이예진)에게 다가와 “너 VJing(비주얼 퍼포먼스) 정말 잘하는 구나”라고 말하며 악수를 청했고, 함께 춤을 추며 파티를 즐겼다. 이어 가가는 “현아는 언제 나오느냐?”라고 물었고, 박재범의 다음 순서로 이어진 현아의 공연을 관람했다.

‘케이팝 나잇 아웃’을 주최한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SXSW가 열리기 전부터 LA타임즈에서 현아와 재범의 출연을 보도하는 등 케이팝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특히 현아는 ‘SXSW’는 홍보 포스터에 인쇄될 정도로 주목을 끌었다”라고 말했다.

‘SXSW’는 매년 약 2,000여 팀이 100여 개 장소에서 공연을 하고 약 30만 명의 관객이 몰리는 세계 최대 음악 쇼케이스로 1987년 음악행사로 시작해 지금은 영화와 인터렉티브 미디어, IT, 게임을 아우르는 국제박람회로 발전했다. ‘SXSW’에는 세계적인 스타부터 무명의 인디 뮤지션들까지 장르 불문 각계각층의 아티스트들이 모인다. 행사는 미국시간으로 16일, 한국 시간으로 17일까지 이어진다.

한편 현아가 속한 걸그룹 포미닛은 17일 자정 발매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포미닛 월드(4Minute World)’의 ‘오늘 뭐해’로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 1위를 휩쓸고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