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서울경찰홍보단 “탈락 아닌 포기”

유아인

배우 유아인

배우 유아인이 서울경찰홍보단 제47차 오디션에 불참, 자진포기 의사를 밝혔다.

유아인 소속사 관계자는 17일 “선발 과정에 참석하지 않았다. 스스로 포기한 것”이라고 밝혔다.17일 한 매체가 유아인이 서울경찰홍보단에 최종 탈락했다고 보도한 것과 다르게 자진포기한 것이다.

앞서 지난 2월 서울경찰홍보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아인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성민과 탤런트 최진혁 등이 오디션에 응시해 합격한 사실이 밝혀졌다. 최종 과정을 거친 결과, 최진혁은 합격 통보를 받았다.

유아인은 17일 종합편성채널 JTBC ‘밀회’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자신의 천재적 재능의 크기를 가늠하지 못하며 세상을 살아온 순수한 스무 살 청년 이선재 역을 맡아, 그런 선재를 사랑하면서도 질투하는 마흔의 오혜원 역 김희애와 호흡할 예정이다.

유아인은 제작발표회 당시 “29세 군 미필 남자배우가 입대를 고려하지 않고 (작품을 선택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그런 면에서 ‘밀회’라는 작품이 아주 좋았다. 내가 한 방을 제대로 만들어놓고 가겠다는 마음이 아닌, 배우로서 제대로 연기하고 가겠다고 생각했는데 그에 맞는 작품이었다”고 전하며 남자로서는 인생에 있어 하나의 분기점이 될 시기를 앞두고 선택한 작품이 곧 ‘밀회’였다고 밝혔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