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이야기’ 이동욱 “박주미와 나이차이? 전혀 느끼지 않았다”

이동욱(왼쪽), 박주미

이동욱(왼쪽), 박주미

배우 이동욱가 박주미와 나이 차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SBS 3D 드라마 ‘강구이야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주미는 취재진으로부터 이동욱과의 나이 차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두 사람은 KBS 드라마 ‘학교’에서 사제지간으로 연기한 바 있다.

이에 박주미는 “동욱 씨와 ‘학교’ 드라마를 함께한 것에 대해 기록적인 면에서 ‘내가 했구나’ 생각했지 따로 함께하는 에피소드는 딱히 없었다. 그래서 기사가 났었는데 사진 보고 ‘아 이동욱 씨 이렇게 생겼었구나’라는 생각만 들었다”며 “나이 차이가 실제로 9살이다. 극 중 경태 나이는 안 나오는데 대본 상에는 문숙 나이가 서른 예닐곱 정도다. 사실 극 중에선 큰 차이가 없는데 보시기 불편하시냐”고 귀여운 고충을 토로했다.

이동욱 역시 “별로 차이가 안 나는 것 같다”며 “화장품 CF 속 아름다운 여인과 함께해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욱은 “그 동안 함께 작품을 했던 오연수 누나와는 10살 차이, 김선아 누나와는 8살 차이였다”며 “대부분 누나들과 했다. 전혀 부담 없었다. 좋았다”고 말했다.

세계 최초 3D 드라마인 ‘강구이야기’는 영덕 강구항을 배경으로 운명적이고도 애틋한 사랑을 펼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이동욱은 죽은 친구의 누나인 문숙과 사랑에 빠지는 건달 경태 역을 맡았으며 박주미는 아들을 키우며 억척스레 살아가는 여자 문숙 역을 맡았다.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와 ‘드라마의 제왕’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인 홍성창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극본은 2013 SBS 극본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백미경 작가가 집필했다. 오는 29, 30일 양일 간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