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김미경, “처음 강의하는 것처럼 떨린다”

김미경이 '나만 그런가'로 방송에 복귀한다.

김미경이 ‘나만 그런가’로 방송에 복귀한다.

“녹화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을 보고 처음 강의하는 것처럼 떨렸어요”

스타강사 김미경이 JTBC 신개념 강의 토크쇼 ‘전현무, 김미경의 나만 그런가’로 방송에 복귀한다. 지난해 3월 ‘황금어장-무릎팍 도사’ 출연 이후 약 1년만이다.

특히 이번에 전현무와 호흡을 맞추게 된 김미경은 “전현무 씨가 정말 재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녹화장에서 순간순간 마다 순발력 있게 진행을 매끄럽게 이어가는 모습에 감탄다”고 말했다.

29살에 강의를 처음 시작해 약 20년 동안 강의를 해온 김미경이 ‘나만 그런가’의 MC를 맡은 각오는 남달랐다.

“모든 사람이 ‘나만 그런가’를 통해 ‘자유’를 얻었으면 좋겠다. 사회적 규범이나 틀에서 벗어나 자신을 진정 사랑하고, 인생을 자유롭게 운용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

15일 오후 7시 35분에 첫방송되는 ‘나만 그런가’의 첫 번째 주제는 사회가 정한 ‘때’에 맞춰 살아야 한다는 압박으로 겪는 갈등과 고민을 다루는 ‘사회적 알람’이다.

김미경은 이번 주제와 관련, “사회적 알람은 ‘나만 그런가’의 핵심이자,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주제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이 남과의 비교 때문에 소외감을 느끼죠. 이번 주제를 통해 그러한 문제들이 나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연토크쇼 ‘전현무 김미경의 나만 그런가’는 주제와 상통하는 실제 사례자의 사연과 김미경의 강의를 접목시킨 신개념 강의 토크쇼. 패널로는 홍석천, 윤영미, 설수현이 출연한다.

김미경은 “내 목표는 죽을 때까지 강의하는 것이다. 강의는 메신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닌 청중이 말하고,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는 각오를 전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