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신부’ 이홍기, “시간대 변경? ‘불금’이 더 위험하지 않나 싶었다”

TV조선 '백년의 신부'의 이홍기

TV조선 ‘백년의 신부’의 이홍기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백년의 신부’에 최강주 역으로 출연 중인 이홍기가 작품의 인기에 방송 시간대가 변경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전 인천광역시 남구 용현동 한 식당에서 열린 ‘백년의 신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홍기는 “처음에는 얼떨떨했을 뿐 다른 생각은 없었다”며 “근데 다음날 촬영장에 오니 윤상호 PD가 방송 시간대를 금요일, 토요일로 변경하게 됐다며 나를 꼭 안아줬다. 그래서 나는 ‘불금’이 더 위험하지 않느냐고 말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백년의 신부’는 주말 오후 8시 시간대에서 방송 중 금요일, 토요일 오후 11시 시간대로 편성을 파격적으로 변경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백년의 신부’ 연출을 맡은 윤상호 PD는 “처음 기획할 때부터 ‘백년의 신부’는 20·40 시청자층을 타깃으로 하는 미니시리즈였다”며 “젊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미니시리즈 시간대로 편성을 변경하게 돼서 무척 기쁘다. 앞으로 더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백년의 신부’는 재벌가의 저주를 둘러싼 계략과 음모 속에서 피어난 진실한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이홍기, 양진성, 최일화, 김서라, 신은정, 성혁, 장아영 등 배우가 출연한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1시.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