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봉식 사망, 주인 잃은 월세방 공개 ‘안타까워’

 

우봉식 월세방

우봉식 월세방

배우 고(故) 우봉식의 월세방이 공개됐다.

11일 채널A ‘굿모닝 A’에서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우봉식의 월세방을 공개했다. 공개된 우봉식의 방은 단촐했고 주인을 잃은 채 텅 빈 모습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우봉식은 지난 9일 오후 8시 경 월세방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우봉식은 몇 해 전부터 우울증 증상을 호소하며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봉식은 지난 1983년 MBC 드라마 ‘3840 유격대’를 통해 데뷔했지만 약 30년 동안 영화는 단 4편, 드라마는 단역으로 출연해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우봉식은 KBS1 드라마 ‘대조영’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방송 활동이 이어지지 않자 일용직 노동자로 근무하는 등 생활고를 겪은 것으로 알려져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채널A ‘굿모닝A’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