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조재현, “600년 전 과거가 현재와 크게 다르지 않다”

KBS1 '정도전' 기자간담회의 조재현

KBS1 ‘정도전’ 기자간담회의 조재현

KBS1 ‘정도전’에 정도전 역으로 출연 중인 조재현이 작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가 “현실의 유사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KBS 수원센터에서 열린 ‘정도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조재현은 “국민의 행복과 삶에 대한 만족도가 낮다는 점에서 600년 전 과거와 유사성이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새 정치에 대한 기대감이 작품에 투영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소설가 박범신이 문자를 보내 ‘양지를 왜 죽였느냐’고 묻더라”며 “다른 것은 몰라도 확실히 나이든 시청자들에게는 (‘정도전’)이 어필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작품 특성상 정사를 쫓다보니 마니아층이 있다는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도전’은 고려에서 조선으로 교체되는 시기에 새 왕조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의 삶을 다룬 이야기로 조재현, 유동근, 박영규, 서인석, 임호, 안재모 등 배우가 출연한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40분.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