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하지원, “매주 영화 한 편 찍는 것 같다”

기황후 하지원

‘기황후’ 속 하지원이 다채로운 모습으로 연기자로서 또 다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에 출연 중인 배우 하지원이 “매주 영화 한 편씩 찍는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근 ‘기황후’는 왕유(주진모)와 승냥(하지원) 사이 태어난 마하의 출생비밀이 예고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중심에 선 타이틀롤 하지원은 LTE급 전개 속에서도 극의 중심을 잡고 있다.

소속사 해와달 엔터테인먼트는 10일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의 하지원에게도 ‘기황후’ 촬영은 어려운 작업이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기황후’ 촬영은 해를 넘어서도 매회 생방송을 방불케하는 살인적인 스케줄과 액션, 감정, 로맨스, 스릴러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터라 마치 매주 영화 한 편씩을 찍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전했다.

그렇지만 몸과 마음이 힘든만큼, 배우에게는 도전하기에 좋은 기회였다. 최근 회임의 감격, 출산의 기쁨 등 다양한 감정을 보여준 것에 앞서 호러를 연상시키는 악몽 신, 신전을 불사르는 방화 신 등에서 다양한 연기를 보여줄 수 있기 때문. 소속사 측은 “시청자들에 대체불가 여배우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 ‘기황후’의 인기는 기대 이상이다. 전국 시청률은 30%를 향해 달려가고 있으며, 다양한 연령층에서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이에 더해 연철 일가의 퇴진과 기승냥의 복수에서 권력 쟁취로의 상황 전환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도 전개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해와달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