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트랜스포머4’와 같은 날 북미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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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미국에서 6월 개봉한다.

7일 북미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설국열차’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서 6월 27일 개봉한다. 상영시간은 126분. 한국버전과 동일한 버전으로 상영되지만, 15세 관람가로 개봉한 국내와 달리 R등급(17세 미만 관람 불가. 부모나 어른을 동반할 경우 17세 이하도 관람가능)판정을 받았다.

관람등급과 함께 ‘설국열차’의 흥행을 가로막는 또 하나는 ‘트랜스포머4’다. 올 여름 할리우드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마이클 베이의 ‘트랜스포머4’가 같은 날 개봉, ‘설국열차’와 맞붙는다. 대규모 개봉하는 ‘트랜스포머4’에 비해 ‘설국열차’는 소수 극장에서 개봉한 뒤 흥행성적에 따라 확대 개봉하는 만큼 험난한 길이 예고된다.

한편 ‘설국열차’는 오는 3월 21일 중국 전역에서도 개봉한다. 최근 봉준호 감독은 ‘설국열차’ 홍보를 위해 중국 베이징을 찾아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