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록의 베테랑들이 뭉쳤다 ‘클랜 오브 더 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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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베테랑 헤비메탈, 하드록 밴드들이 출동하는 기획 시리즈 공연 ‘클랜 오브 더 록(Clan of the Rock)’이 오는 22일 상암동 제일라 아트홀에서 열린다.

‘클랜 오브 더 록’은 헤비메탈 밴드 크라티아의 기타리스트 이준일이 기획한 공연으로 작년 4월 첫 회를 시작해 이번에 5회째를 맞는다. 80~90년대 송설 라이브 등지를 중심으로 왕성하게 활동했던 크라티아는 작년 23년 만에 새 앨범 ‘레트로 펀치(Retro Punch)’를 발표하며 활동에 기지개를 폈다.

‘클랜 오브 더 록’ 측은 “우린 모두 록의 후손이며 록의 종족으로서 점점 좁아지는 록계에서 세력 확장을 위해 투쟁한다는 의미로 이 시리즈 공연을 통해 매회 실력 있고 새로운 밴드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클랜 오브 더 록’에는 한국 헤비메탈의 1세대 맏형 뮤즈에로스를 비롯해 2세대의 주역, 크라티아, 힙포켓 출신의 노병기가 결성한 N스타일, 기타리스트 백이제가 이끄는 백이제 밴드가 함께한다. 주최 측은 “각자 색다른 컬러의 한국적인 하드록(뮤즈애로스), L.A메탈(크라티아), 블르스 록(N스타일), 하이브리드 인스트루멘탈(백이제 밴드)의 조화가 새롭고 신선하다”라고 전했다.

제일라 아트홀은 올해 새로 오픈한 공연장으로 입석 1,200석 규모다. 이번 ‘클랜 오브 더 록’이 제일라 아트홀의 설립 최초 공연이다. 예매 25,000원, 현매 30,000원. 예매계좌는 신한은행 110-387-399166 (예금주 이준일).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