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연의 일본 콘서트가 최종적으로 열리지 않게 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 19~20일 진행 예정이었던 'TAEYEON CONCERT -…
'아빠하고 나하고' 이승연이 30년 넘게 부모님께 용돈을 드렸다고 밝혛ㅆ다.29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이승연의 계모가 아버지가 부부상담을 받았다.이날 이승연은 "올마 전 아버지가 마지막 계단을 못 보고 넘어져서 이마가 찢어져 피가 났다. 내가 그렇게 놀랄 줄 몰랐다. 아빠의 사고에서 가족의 의미가 느껴졌다"고 털어놨다.앞서 '졸혼'을 주장했던 어머니 또한 남편의 사고에 깜짝 놀랐다고. 이승연의 아버지는 평생 5년 일한 뒤 백수로 지냈고, 30년간 외도했으며 50년간 반찬 투정을 하는 사람이었다.계모는 "내 나이가 이제 80살이다. 남은 시간은 스트레스 없이 혼자 살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어린 이승연 때문에 알게 된 남편의 불륜 행각. 이승연은 "엄마 편을 들다 보니 그랬다"고 설명했다.평소 '이혼숙려캠프' 애청자라는 계모는 "별 남자 다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연은 "아빠는 술 안 마시고 욕 안 하는데 용서 안 되냐"고 넌지시 물었다. 계모는 "45년 인생 그걸로 퉁치라고 하면 네가 나쁜 거다. 엄마도 여자인데"라며 거부했다."남은 시간은 혼자 살고 싶다"는 의견을 확고하게 드러낸 계모는 "남편이 30년간 여자가 끊이질 않았다. 한 달에 5번 집에 들어와서 옷만 갈아입고 나갔다"고 폭로했다.이어 "시누이들 시집살이까지 겪었고, 큰 시누이 남편 대소변도 받았다. 평생 생일 케이크 선물 받은 적 없고, 친정에 가 본 적도 없다. 어떻게 이런 삶을 살았을까 싶다"고 토로했다.돌아보니 억울함 뿐인 삶에 계모는 "임신 후 50년을 남남으로 살았다. 미움이 쌓여 원망이 됐다. 나쁜 생각이
'아빠하고 나하고' 이건주가 얼굴도 못 본 친동생을 그리워했다.29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이건주가 2살 어린 친동생의 존재를 고백했다.이날 이건주는 무당 함수현과 그의 남동생 함상진과 함께 일본 오사카 여행을 떠났다. 여행 중 남매는 서로 챙겨주는 모습을 보였고, 외동인 이건주는 부러움을 드러냈다.이건주는 "형제가 있으면 이런 느낌인가, 나도 내 동생이랑 잘 지낼 수 있었을까 싶다"면서 형제, 자매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쳤다.평소 함남매는 이건주의 집에 도어락 비밀번호를 치고 자유롭게 들어온다고. 그는 "사실 고모가 문 열고 들어와도 스트레스였는데, 수현이랑 상진이는 편하더라"고 이야기했다.순돌이 때부터 형, 누나, 동생 등 형제를 원했다고 밝힌 이건주는 "똑같은 감정을 느끼고 서로 의지할 수 있었을 것 같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진짜 동생 같은 함상진을 보던 이건주는 "친동생이 생각났다. 동생은 태어나자마자 입양돼 지금은 프랑스에 있는 걸로 알고 있다. 31살 때 고모가 알려줬다"고 밝혔다.이건주의 친동생은 2살 어라며 이름은 이건철이라고. 그는 "처음에는 동생의 존재에 막연한 행복과 기쁨이었는데, 결국 버려진 거잖냐. 나는 고모, 할머니가 있었지만, 제 동생은 아무도 없이 타국에서 홀로 살아왔을 텐데. 미안하고 안타깝다"며 눈시울을 붉혔다.앞서 생모와 만나기 전 여러 번 고민하던 이건주는 "친동생을 너무 만나고 싶다. 대신 말해주고 싶다. 부모님 대신해서 미안하고, 고생 많이 했다고 안아주고 싶다"며 애틋함을 전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서장훈이 '2조 부자'의 대저택을 탐낸다.오는 30일 방송되는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6개의 뷰티&헬스 브랜드를 소유한 CEO 김한균 편이 방송된다. 28살에 처음으로 화장품 브랜드를 창업한 김한균은 2018년 글로벌 경제 매거진이 뽑은 '2030 파워 리더'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서장훈은 김한균에 대해 "이분이 30대에 2조를 벌었다는 소문이 있다"라며 관심을 보인다.제주도에 위치한 김한균의 집은 건축 비용 40억 원, 500평 규모의 대저택이다. 그 안에는 세계 유명 작가들의 그림부터 차 한 대 값의 자전거, 1~2천만 원을 호가하는 한정판 운동화 등 그의 '통 큰 플렉스'가 곳곳에 드러난다. 야외에는 수영장과 캠핑장이 갖춰져 있고, 눈앞으로 '제주 3대 명산'이라 불리는 산방산의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바다 러버' 서장훈은 "바다가 보였으면 내가 (이 집을)샀다"라며 욕심을 드러낸다.김한균은 유명한 '코덕'(코스메틱 덕후)에서 뷰티 브랜드 CEO가 되며 완벽한 '덕업일치'의 삻을 살고 있다. 중학생 때부터 화장을 하기 시작했다는 김한균은 대학교에 가서는 메이크업 박스를 든 '학교 최초 뷰티 전공' 남학생이 됐다. 또 군대에서도 화장품 마니아의 삶을 포기할 수 없어 "관물대를 화장대로 만들었다. 그게 부대에 소문이 나서 휴가 앞둔 병장들이 피부 상담을 해오기 시작했다"라고 고백한다. 김한균이 "밤에는 씻고 마스크팩을 했다"라고 하자, 서장훈은 "이등병이 마스크팩하고 누워있으면 혼나지 않나"라며 놀라워한다.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
하성운이 '함께 홍대 옷 쇼핑을 즐기고 싶은 남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함께 홍대 옷 쇼핑을 즐기고 싶은 남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하성운이 차지했다. 그는 과거 워너원으로 함께 활동했던 박우진의 새 앨범 피처링에 참여했다. 박우진의 타이틀곡 '쿨 앤 핫' 프리뷰 영상에서는 레트로 그루브의 펑키한 비트 위에 에너지 넘치는 박우진의 래핑과 하성운의 보컬이 어우러져 강력한 중독성을 예고했다. '쿨 앤 핫'은 오는 30일 발매된다.2위는 더보이즈 주연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코웨이 자회사 힐러비가 운영하는 뷰티 브랜드 리엔케이의 수분케어 제품 '하이퍼 히알 플럼핑' 라인의 모델로 발탁됐다. 주연은 2017년 더보이즈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앨범 활동을 이어왔으며, 특유의 트렌디한 감성과 독보적인 비주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K팝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3위는 방탄소년단 뷔가 차지했다. 그는 '뮤직 어워즈 재팬'(MUSIC AWARDS JAPAN)에서 '최우수 아티스트' 부문에 K팝 솔로 아티스트로 유일하게 노미네이트됐다. MAJ는 일본 유센(USEN)이 일본 음악업계 주요 5개 단체(일본 레코드 협회, 일본 음악사업자 협회, 일본 음악제작자 연맹, 일본 음악출판사 협회, 콘서트 프로모터 협회)와 함께 주최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국제 음악상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다. '세계와 연결된 음악의 미래를 밝힌다'는 취지로 기획됐다.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함께 야간 궁 투어를 즐기고 싶은 여자 가수는?', '함께 야간 궁 투어를 즐기고 싶은 남자 가수는?
송민준이 '함께 홍대 옷 쇼핑을 즐기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함께 홍대 옷 쇼핑을 즐기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송민준이 차지했다. 그는 지난 18~20일, 3일간 열린 '2025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에 참여해 팬들과 가까이 만났다.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송민준은 앞으로 부산, 대구 공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 무대에서는 방송 이후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송민준은 박서진, 최수호와 함께 티아라의 'Bo Peep Bo Peep'(보핍보핍) 컬래버 무대를 꾸며 반전 매력의 댄스 실력을 뽐내며 환호를 끌어냈다.2위는 박현호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12일, 5살 연상의 트로트 가수 은가은과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연인 관계로 발전한 뒤 약 1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 사회는 가수 이찬원이 맡았고, 설운도가 축사를, 손태진이 축가를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3위는 김중연이 차지했다. 그는 지난 8일, 자기 팬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김중연과 공식 팬클럽 '김중연구소'는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2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약 200명의 팬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김중연 본인도 뜻을 함께했다.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함께 야간 궁 투어를 즐기고 싶은 여자 가수는?', '함께 야간 궁 투어를 즐기고 싶은 남자 가수는?', '함께 야간 궁 투어를 즐기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 '함께
'돌싱포맨' 김재중이 누나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2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가수 김재중, 과학 유튜버 궤도, 무당 함수현이 출연했다.'천년돌' 김재중은 "아이돌 최초로 할아버지가 된다. 조카한테 아이가 생겼다. 몇 달 뒤 삼촌 할아버지가 될 예정"이라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김재중은 누나만 8명, 9남매 중 청일점 막내다. 탁재훈과 김준호는 "결혼 난이도가 너무 높다. 시누이가 여덞명 아니냐"며 걱정했다.이에 김재중은 "나는 결혼식장 들어가기 전까지 신부에게 가족 모두 소개줄 의향이 없다. 누나 친척들도 식장가서 처음 봐라. 리스크가 너무 크다. 안 보여 줄 거"라고 선언했다.단호한 태도를 보였지만, 사실 김재중의 뽀뽀까지 누나들이 관리하고 있었다고. 그는 "중학교 때 집 앞에서 수위 노는 친구랑 뽀뽀를 했는데, 알고 보니 누나가 허락을 한 거더라"며 '뽀뽀 설계'에 질린 모습을 보였다.김재중은 "사랑하는 사람이 누나들과 융화되는 걸 보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어 폭소를 유발했다.데뷔 후 누나들의 기세를 이기고 "이제 분위기가 나한테 왔구나"고 생각했다는 김재중은 "30대 넘으면서 보니 효도에서 물질적인 건 한계가 있더라. 누나들이 시간 정성에 물질 더하니까 임팩트가 세더라"고 이야기했다.누나들에게 용돈을 주기도 한다는 김재중은 8명 누나 사이에서 소문이 날까 걱정하는 돌싱 멤버들에게 "누나들 입이 너무 무겁다. 용돈 줘도 말을 안 해서 소문이 안 나더라. 고마운 동생으로 남길 바라는데 조용하다"며 결국 셀프 미담을 방출해야 하는 이유를 밝혀 웃
《김지원의 슈팅스타》김지원 텐아시아 가요팀 기자가 '슈팅스타'처럼 톡톡 튀고 시원하게 가요계를 맛보여드립니다.가수 비아이가 소속사 131레이블의 얼굴이 됐다. 비아이는 소속 가수로서의 활동을 넘어 소속사의 대표 프로듀서이자 기획자로 나선다. 업계에서는 마약 전과가 있는 비아이가 소속사를 이끄는 핵심 인물이 된 것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비아이(B.I)는 소속사의 기획과 프로듀싱을 총괄하는 중심축이 됐다. 아티스트의 색깔을 살리는 기획은 물론, 131레이블의 브랜드 방향성도 제시할 예정이다. 131레이블은 "비아이가 131레이블의 아티스트를 넘어, 앞으로는 프로듀서로서 회사의 비전과 방향성 전반을 이끌 계획"이라며 "프로듀싱은 물론, 아티스트 운영 전반을 구상하며 131레이블을 이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비아이는 2016년 대마초와 마약의 일종인 LSD 등을 구매하고 이 중 일부를 여러 차례 투약 및 흡입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이 일로 법원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90시간의 사회봉사,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150만 원의 추징금도 함께 명령받았다. 결국 비아이는 아이콘에서 탈퇴했다. 비아이의 탈퇴로 아이콘은 타격을 입었다. 그는 '사랑을 했다', '취향저격', '리듬타' 등 아이콘의 히트곡을 써 내린 장본인이자 팀의 리더였다. 그런 비아이가 탈퇴하면서 아이콘은 하락세를 걷게 됐다.과거 범죄가 비아이의 음악 활동을 막을 명분이 되긴 어렵지만, 소속사를 이끄는 인물로서 전면에 나서는 건 다르다는 지적이 많다. 소속사의 리더는 단순한 내부 관리자를 넘어 브랜드 이미지를 결정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돌싱포맨' 김재중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이야기했다.2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가수 김재중, 과학 유튜버 궤도, 무당 함수현이 출연했다.이날 김재중의 등장에 이상민은 "최근 전화를 했더라. 선배로서 해줘야 하는 걸 해줬다"고 자랑했다. 탁재훈은 그와 겹치는 맛집을 어필하며 "사람들한테 칭찬 많이 받는다. 인정이 많아서"라고 친분을 과시했다. 아이돌 시절 수식어 '비주얼 쇼크'에 대해 김재중은 "당시 충격적인 헤어스타일을 해서 쇼크라는 건 줄 알았다"고 밝혔다."아이돌 하려고 태어난 얼굴이라고 생각했냐"는 질문에 김재중은 "짱 오디션에 '노래짱'으로 지원했는데, '외모짱'으로 합격했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도 "스스로 잘생겼다고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없다"고 털어놨다.23년차 아이돌 김재중은 "아이돌은 멋진 척하면 안 된다. 모든 단어에 애교를 넣어야 한다"는 아이돌 신념으로 눈길을 끌었다.연차 10년 미만의 후배들한테 꼭 알려주고 싶다는 김재중은 "아이돌로 태어났으니 어른이 될 수 없다. 은퇴할 때까지 아이돌이다"라면서 "연차 차면 '사랑해.'라고 하잖냐. 안 된다. '사랑행' 해야한다"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이를 보던 궤도는 "사실 의미가 없다. 그냥 잘생겼다. 얼굴이 잘생기면 미소, 목소리, 피부 등 더 많은 정보에 굉장히 집중하게 된다"고 분석했다."3분 만에 감동을 주는 가수가 부럽다"는 궤도의 발언에 김재중은 "기분 나쁘다 3분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데"라고 티격태격 싸워 폭소를 유발했다.김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황민호(12)가 아역배우 오지율(11)과 남다른 친분을 과시한다. 황민우(20)는 동생의 썸에 훈수를 뒀다가 동생에게 잔소리를 듣는다.오는 30일 방송되는 '슈돌' 571회는 '같이 떠나니 행복도 두 배~'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우혜림-시우 모자와 황민호-황민우 형제의 이야기가 공개된다.평소 '행사 멘트 천재'로 불리던 황민호는 오지율과의 통화를 앞두고 긴장한다. 통화 전 목을 가다듬으며 심호흡을 반복한 황민호는 떨리는 목소리로 오지율의 전화를 받는다.황민호는 오지율이 "오빠 장구 진짜 잘 치더라?"라고 돌직구 칭찬을 하자 당황해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무대 위 팬들을 향해 능숙하게 멘트를 던지는 황민호가 리액션 고장 모드에 돌입, 수줍어하는 반전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떨리는 목소리를 겨우 가다듬은 황민호는 "나 안 보고 싶었어?"라는 스윗 심쿵 멘트를 장전해 보는 이들의 광대를 치솟게 만든다. 오지율은 "우리 다음에 놀러 갈 수 있어?"라며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데이트를 신청해 황민호의 심박수를 더욱 치솟게 한다. 이 모습을 지켜본 박수홍은 "쟤네 지금 뭐 하는 거야?"라고 깜짝 놀라면서도 슬며시 새어 나오는 흐뭇한 미소를 숨기지 못한다동생의 풋풋한 썸을 지켜본 황민우는 "넌 나한테 많이 배워야겠다"라며 연애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에 황민호는 "형도 애인 없으면서 나한테 훈수를 둬?"라고 말한다. 설레는 감정을 시작한 동생과 장난기 가득한 형의 유쾌한 형제 케미스트리가 웃음을 선사한다.황민호의 풋풋한 귀
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함께 홍대 옷 쇼핑을 즐기고 싶은 여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함께 홍대 옷 쇼핑을 즐기고 싶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레드벨벳 웬디가 차지했다. 웬디는 10년간 함께했던 SM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뒤, 어센드(ASND)와 새롭게 전속계약을 맺었다. 지난 25일 어센드는 "레드벨벳의 멤버 웬디가 어센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입증한 아티스트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웬디의 레드벨벳 활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어센드를 믿어준 웬디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2위는 소녀시대 유리가 이름을 올렸다. 유리는 출연 예정인 영화 '침범'에 대해 "권유리는 이것을 할 수 없을 것이다, 권유리에게는 어울리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전제가 없었기에 가능한 시도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자신을 잘 받아들이게 되자, 나도 모르게 자유로워졌다. 사람들 또한 그런 나를 규정짓지 않고 인정해주기 시작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3위는 소녀시대 서현이 차지했다. 최근 서현은 나무엑터스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FA 시장에 나섰다. 나무엑터스는 "서현 배우와 신중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다"며 "그동안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멋지게 성장한 서현 배우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현 배우를 향한 팬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에도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현 배우의 앞날을 진심으로
가수 이지혜가 새로운 학교에 적응해가는 기특한 딸의 모습에 눈시울을 붉혔다.28일 이지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딸 태리 생애 첫 초등학교 등교 브이로그 (등교 거부)'라는 영상이 게시됐다.초등학생이 된 이지혜 딸 태리 양은 새로운 학교, 환경에 적응하며 힘들어하고 있었다. 등굣길에 매번 우는 딸을 위해 이지혜는 직접 며칠간 딸을 학교에 데려다줬다.이지혜는 "배가 아프다고 해서 근처 화장실에서 볼일 보고 들어갔다. 울면서 들어갔지만 그래도 안 간다고는 안 하니까. 뭔지는 알 것 같다. 저도 학교 다닐 때 맨날 다니기 싫어했다"고 전했다.그 다음날 아침에도 이지혜는 "준비해서 나가야겠다"며 딸 등교 라이딩에 나섰다.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에게 "오늘은 태리가 주머니가 초콜릿 넣어달라고 하는 거 보니 기분 좋은 거 같다"며 다행스러워했다. 문재완이 "나도 넣어달라"고 하자 이지혜는 "우리 집에 애가 셋이다"며 실소를 터트렸다. 이지혜는 "울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희망이 보인다"며 다행스러워했다.일주일 만에 등굣길 눈물을 그친 딸에게 이지혜는 "신기한 게 뭔지 아냐. 씩씩하다. 너 안 울고 있다"며 "엄마가 너 잘한다고 하지 않았나"면서 격려했다. 이지혜는 고생한 딸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선물은 자전거였다. 딸 태리는 "재미있을 것 같다"며 기뻐했다.이지혜는 "기분이 좋다. 오늘 처음으로 웃으면서 들어갔다. 학교 입구에서 학교 보면 눈물 난다고 눈을 가리더라. 제가 울지말라고 어제 좀 많이 혼냈다. 눈물이 날 때마다 엘리(둘째)가 희번덕
방송인 전현무가 두 팔을 뻗고 환호하는 모습으로 고등학교 3학년 도전 학생의 드라마틱한 변화를 가늠케 했다. 내달 4일 첫 방송되는 채널A 교육 예능 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는 수능을 6개월여 앞둔 고3 도전학생이 등장한다. 해당 학생은 절박한 상황 속에서 혼자 고시원 생활을 하며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다. 도전학생은 수능 상위 1% 아버지와 특차 합격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른바 '공부 유전자'를 물려받은 케이스. 연세대 CC 커플이었던 부모를 따라 학생 역시 연세대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그럼 공부 잘할 것 같은데"라며 기대를 내비쳤다. 그러나 실제 성적은 기대와는 거리가 멀었다.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는 "냉정하게 말하면 지금 그 학교 갈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현실적인 평가를 건넸고, 조정식과 정승제 또한 "너 이 등급이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부모조차 "어떻게 이런 애가 나왔을까"라며 믿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기가 죽은 도전학생은 "난 날 못 믿어요. 죽어라 해도 성적이 안 오를 것 같아요"라고 한탄해 긴장감을 더했다. 예고편 말미에는 '수학 1타 강사' 정승제가 출연해 도전학생을 위한 특별 솔루션이 진행될 것을 암시했다. 시즌2에서는 '지옥의 수학 캠프'는 물론, 티처스 최초의 1박 2일 밀착 솔루션이 펼쳐질 예정이다.방송 말미, 전현무, 한혜진, 장영란 MC 3인방이 환호하는 장면이 포착돼 솔루션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전현무는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늘
가수 이지혜가 초등학교에 적응 중인 딸을 달랬다.28일 이지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딸 태리 생애 첫 초등학교 등교 브이로그 (등교 거부)'라는 영상이 게시됐다.초등학생이 된 이지혜 딸 태리 양은 현재 학교에 적응 중인 과정. 그 가운데 지난주 갑자기 배가 아파서 조퇴를 했다고 한다.이지혜는 "원래 셔틀을 타는데 태리를 제가 데려다줘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등교 긴장감에 태리 양은 매일 배가 아프다고. 이지혜는 "괜찮다. 너무 잘하려고 안 해도 된다. 마음을 편안하게 먹어라. 좀 못해도 된다"며 우는 딸을 달랬다.급한 마음에 이지혜는 뒤늦게 신발까지 잘못 신고 온 걸 깨달았다. 이지혜는 "급하니까 더 안 된다"고 탄식했다.딸을 등교시킨 후 이지혜는 "태리가 울면서 들어갔다. 긴장돼서 그런지 배가 계속 아프다더라. 위도 안 좋다고 하고 변비도 생겨서 변비약도 먹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옛날 생각이 났다. 유치원 때도 가기 힘들어했다. 애 아빠가 맨날 한강 데리고 가서 달래고 그래서 보냈다"고 회상했다.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첫째 딸 태리, 둘째 딸 엘리를 두고 있다. 이지혜의 첫째 딸이 입학한 사립 초등학교는 학비가 12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솔로라서' 황정음이 큰아들의 속마음에 오열했다.29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에서는 황정음이 첫째 아들 왕식이의 심리 결과에 눈물을 쏟았다.이날 황정음의 장남 왕식이는 남동생 강식이가 때리는 걸 맞고만 있는 상황에 속상함과 원망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형이라는 이유로 어른들에게 어린 동생한테 배려를 강요받았던 것.왕식이 아픔의 중심에는 황정음이 있었다. 심리상담가는 "왕식이는 사회적으로 민감한 아이다. 오감이 발달해서 뛰어난 관찰력 기억 분류 지능이 좋아 똑똑한 아이"라며 "나와 동생한테 대하는 엄마 태도를 관찰하고, 인지 능력이 좋아서 기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황정음은 "왕식이 4살 때 촬영을 가는데 '엄마 가지마. 지금 나가면 이모가 엄마 된다'고 하더라. 너무 슬펐다. 이후로는 촬영가는 걸 잡은 적이 없다. 그냥 가는 사람이 된 것"이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황정음은 "나에게 태어난 아이가 나로 인해 상처받고 아파하면서도 나한테 사랑을 갈구한다. 같이 있고 싶어하는데 못 있어준다"며 눈물을 보였다.왕식이에게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4살 때. 둘째 태어나기 전 첫 이혼 후 황정음이 아들과 오롯이 둘만 시간을 보낼 때다. 엄마는 힘들었지만, 아이에게는 추억으로 남았다."동생 강식이가 어리니 1학년 입학하면 때리라"고 했던 발언에 대해 황정음은 "모면하려고 한 말인데 실수였다. 왕식이의 모든 건 내가 준 거다. 모르는 것도 죄"라며 미안함을 드러냈다.황정음은 "남편이 집에서 나가는 순간부터 나를 위해 살았다. 너무 우리 엄마를 믿었나 보다"라고 털어놨다
윤태화가 '함께 홍대 옷 쇼핑을 즐기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함께 홍대 옷 쇼핑을 즐기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윤태화가 차지했다. 그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SBS Life '더 트롯쇼' 생방송 현장에서 무대를 선보였다. 윤태화는 지난 11일 신곡 '가디언즈 오브 러브'를 발매했다. 이 곡은 "십이지신 수호자들이 내 편이 되어 사랑을 지켜준다"는 취지로 만들어졌으며,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순서에 따라 동물에 멜로디를 입히고, 동물 관련 속담이나 사자성어로 사랑을 고백하는 독특한 콘셉트가 돋보인다.2위는 은가은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30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결혼식 당일 어머니와 나눈 대화를 공개한다. 트로트 가수 박현호·은가은 커플의 결혼식 준비 과정과 당일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은가은은 어머니에게 "박현호가 처음 만났을 때부터 결혼하자고 했다. 내 얼굴에 '박현호 여자'라고 쓰여 있다고 했다"고 전하며 박현호의 한결같은 마음을 자랑했다.3위는 김다현이 차지했다. 그는 지난 28일 KBS1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의 새 OST를 발표했다. '대운을 잡아라' OST Part.3 'You are my everything'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곡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 세련된 편곡이 어우러진 팝 발라드 장르로, 주로 트로트 분야에서 활약해 온 김다현의 새로운 발라드 가창력을 느낄 수 있다.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함께 야간 궁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