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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만 '최강야구'…유쾌하지 못한 시청자

《김지원의 까까오톡》 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비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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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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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뉴스

  • 박서준, 손 편지 두 장에 "열심히 살아야겠다"…따뜻한 원동력 '뭉클'

    박서준, 손 편지 두 장에 "열심히 살아야겠다"…따뜻한 원동력 '뭉클'

    배우 박서준이 활동의 원동력을 얻었다.박서준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다시 한번 열심히 살아야겠다 다짐하네요! 꼭 건강하게 회복해서 만나요"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에는 박서준의 후원으로 아팠던 아이들의 상태가 호전되면서 감사 편지를 받은 모습. 이에 박서준은 원동력을 얻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박서준은 JTBC 새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로 안방 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스무 살, 스물여덟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극 중에서 박서준은 동운일보 연예부 기자로 분한다. 박서준은 이경도를 통해 첫사랑의 남편이 주인공인 불륜 스캔들로 인해 전 여자친구 서지우를 만난 후 하루가 고달파지는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컴백' 데이식스, 타이틀·수록곡 제목 떴다…'Maybe Tomorrow' 5월 7일 발매

    '컴백' 데이식스, 타이틀·수록곡 제목 떴다…'Maybe Tomorrow' 5월 7일 발매

    밴드 데이식스가 봄 감성을 담은 새 디지털 싱글 'Maybe Tomorrow'로 돌아온다. 데이식스는 오는 5월 7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Maybe Tomorrow'를 발표한다. 이에 앞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별자리가 수놓인 밤하늘이 담겨 있어 한 편의 동화를 연상케 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Maybe Tomorrow'와 수록곡 '끝났지'가 수록된다. 타이틀곡 'Maybe Tomorrow'는 Young K가 작사하고 성진, Young K, 원필, 작곡가 홍지상이 공동 작곡에 참여했다. 홍지상은 데이식스의 대표곡 작업에 함께한 바 있는 프로듀서다. Young K는 '끝났지'의 작사 역시 단독으로 맡아 이번 신보 전반에 자신의 감성을 녹여냈다. 이번 싱글은 지난해 9월 발표한 미니 앨범 'Band Aid'와 타이틀곡 '녹아내려요' 이후 약 8개월 만에 발표되는 신작이다. 성진, Young K, 원필, 도운 네 멤버는 'Maybe Tomorrow'를 통해 리스너들과 함께 걸어갈 내일을 노래하며, 데이식스 특유의 서정성과 메시지를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데이식스는 신곡 발매 직후 5월 9일부터 11일,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총 6회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국내외 23개 도시 45회 공연으로 펼쳐진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로, 360도 전면 개방 좌석으로 진행되며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한편, 데이식스의 새 디지털 싱글 'Maybe Tomorrow'는 5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노정의♥배현성, 결국 결별했다…황보름별 의심하다 이별로 마침표 ('디어엠') [종합]

    노정의♥배현성, 결국 결별했다…황보름별 의심하다 이별로 마침표 ('디어엠') [종합]

    노정의, 배현성이 결별했다. KBS Joy 월화드라마 ‘디어엠’(Dear. M)(극본 이슬/연출 박진우, 서주완/제작 몬스터유니온, 플레이리스트)에서는 서지민(노정의 분)과 박하늘(배현성 분) 커플의 위기와 이별이 그려졌다.최로사(황보름별 분)이 자신의 남자친구인 박하늘에게 마음이 있다고 의심해왔던 서지민은 그녀의 휴대전화에서 물증을 확보한 뒤 “너 하늘이 좋아해?“라고 단도직입으로 물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최로사는 교묘한 거짓말로 얼버무렸고, 오히려 친구인 자신을 의심한 것을 다그치며 몰아세웠다. 이에 서지민은 자신의 착각이라고 사과하며 기숙사 룸메이트들과 함께 가는 통영 MT에 최로사가 합류하는 것을 흔쾌히 허락했다. 그러나 이후 우연이라기에는 석연치 않은 두 사람의 잦은 만남에 신경이 쓰이던 찰나 최로사의 자백과 박하늘의 거짓말로 인해 의심과 불신이 점점 더 깊어 졌다.결국 그동안 쌓인 오해와 감정의 골을 극복하지 못한 서지민은 박하늘에게 이별을 고했다. 서지민은 미련이 남은 듯 짐도 천천히 챙겨서 일어나고, 할 수 있는 한 느리게 걸어서 나갔지만 박하늘은 끝내 그녀를 붙잡지 않았다.한편, 6회 방송 말미 서연대를 들썩이게 한 ‘디어엠’ 고백글의 정체에 대한 미스터리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첫사랑인 ‘M’에게 다가오는 월요일 수업 때 고백하겠다는 익명의 예고 글이 다시 올라온 것.더군다나 글이 올라온 타이밍이 마주아가 문준을 향한 고백을 준비하고, 서지민과 박하늘이 헤어졌다는 소문이 서연대 커뮤니티에 퍼진 상황인만큼 이제는 등장 인물 전원이 고백글

  • '용준형♥' 현아, 품절녀 대열 합류 후 첫 컴백

    '용준형♥' 현아, 품절녀 대열 합류 후 첫 컴백

    용준형과 결혼한 가수 현아가 결혼 후 첫 컴백에 나선다.현아는 30일 새 싱글 '못 (Mrs. Nail)(미세스. 네일)'을 발매한다. 지난해 발매한 미니 9집 'Attitude(애티튜드)' 이후 약 1년 만의 컴백이다.'못 (Mrs. Nail)'은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댄스곡으로, 과감한 리듬과 감각적인 비주얼이 특징이다. 현아는 이번 신보로 특유의 직설적이고도 유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솔로 퀸'의 존재감을 다질 계획이다.발매에 앞서 현아는 지난 29일 오후 '못 (Mrs. Nail)'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고 컴백 예열을 마쳤다. 공개된 영상 속 그는 핫핑크 컬러의 헤어 스타일로 강렬한 비주얼 변신을 보여주는가 하면, 중독적인 비트 위 안무 일부를 공개하며 퍼포먼스를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현아는 그간 'Bubble Pop!(버블 팝!)', '빨개요', 'Lip & Hip(립 & 힙)'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으며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는 독보적인 색깔이 묻어나는 콘셉트를 통해 자신만의 입지를 구축해 왔다.현아의 '못 (Mrs. Nail)'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송민호와 열애설' 박주현, 핑크카펫 등장…청순 글래머로 압도

    '송민호와 열애설' 박주현, 핑크카펫 등장…청순 글래머로 압도

    배우 박주현이 칸에서 물오른 미모를 과시했다.박주현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칸과 어울리는 꽃 드레스 🌸"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박주현은 푸릇함이 가득한 녹음들 속에서 꽃이 가득 수놓아진 드레스를 착용한 채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도자기 같은 피부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박주현은 자신이 출연한 LG유플러스 STUDIO X+U의 새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이 이번 제8회 칸 국제 시리즈페스티벌(이하 '칸 시리즈') 랑데뷰 섹션에 공식 초청되면서 배우 류승수, 최광제, 빈찬욱, 그리고 이정훈 감독과 함께 핑크 카펫을 밟았다.'메스를 든 사냥꾼'은 천재 부검의 세현이 시체를 부검하던 중 죽은 줄 알았던 아빠의 살인 흔적을 발견하게 된 후, 자신의 과거를 감추기 위해 경찰보다 먼저 아빠를 잡기 위한 사냥에 나선다는 이야기를 그린 하드코어한 범죄 스릴러물이다.앞서 박주현은 지난해 12월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이 2022년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 출연으로 인연을 맺고 최근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두 사람이 서울 강남의 한 운동시설에서 함께 운동하거나 강원도 양양에서 목격됐다는 이야기도 제기됐다. 실제로 송민호는 박주현이 2022년 MBC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촬영 중일 당시 커피차를 보내며 공개적으로 응원한 바 있다.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송민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티스트 사생활 영역의 일은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송민호는 사회복무

  • 이아영, 사귄지 2개월차에 재혼 언급… ♥변호사와 내년 백년가약 맺을까

    이아영, 사귄지 2개월차에 재혼 언급… ♥변호사와 내년 백년가약 맺을까

    ‘돌싱글즈’ 이아영이 재혼을 언급했다.30일 이아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이날 그는 “결혼하시나요”라는 질문에 “내년까지 잘 만나면 하기로 했어용“이라고 답을 남겼다. 이아영은 현재 변호사 심규덕과 열애중이다. 두 사람은 사귄지 2개월차 풋풋한 연인이다.2013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 준우승에 빛나는 이아영은 3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이혼했으며 슬하에 비양육 중인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돌싱글즈1' 출연 당시 남성 출연자 추성연과 최종 커플이 됐으나 현실적인 이유로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는 못했다.서울대 출신의 변호사인 심규덕은 '돌싱글즈5'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 당시 심규덕은 박혜경이 최종 커플이 됐고 이후 한 달여 간 만남을 이어갔으나 헤어졌다고 알렸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제로베이스원 박건욱, '전교 회장 출신' 모멘트…'벌거벗은 세계사'에 활력

    제로베이스원 박건욱, '전교 회장 출신' 모멘트…'벌거벗은 세계사'에 활력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박건욱이 '전교 회장 출신' 모멘트를 자랑했다.박건욱은 지난 29일 방송된 tvN '벌거벗은 세계사'의 여행 메이트로 출격, '삼국지' 영웅 중 하나였던 관우가 신으로 추앙받게 된 과정을 함께 살펴봤다.'벌거벗은 세계사'의 찐팬임을 고백한 박건욱은 "삼국지를 세 번이나 읽었다. 아버지도 삼국지를 좋아하신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를 입증하듯, 박건욱은 관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청룡언월도를 들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박건욱은 방송 내내 역사를 배우는 자세로 관우의 이야기에 몰입, 적재적소에 질문을 던지며 강연 내용을 더욱 다채롭게 채웠다. 박건욱은 학창 시절 전교 회장을 여러 번 역임한 바 있는 가운데, 막간 퀴즈에도 적극 참여하며 명석함을 뽐냈다.뿐만 아니라 박건욱은 "이 술이 식기 전에 적장의 목을 베어 오겠소"라며 관우가 화웅과의 전투를 앞두고 남긴 희대의 명대사를 읊는 등 센스 넘치는 리액션으로 프로그램의 활력소 역할을 했다.박건욱이 속한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5월 9~11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되는 'KCON JAPAN 2025'에 출격해 무대를 꾸민다. 성한빈이 3일간 진행을 맡은 가운데, 박건욱 역시 첫째 날 마이크를 잡아 MC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절친' 유해진·손현주, 같은 작품은 처음인데…그야말로 '전쟁'('소주전쟁')

    '절친' 유해진·손현주, 같은 작품은 처음인데…그야말로 '전쟁'('소주전쟁')

    절친 배우 유해진과 손현주가 영화 '소주전쟁'으로 만나 연기 전쟁을 펼칠 예정이다.영화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 국민 배우 유해진과 손현주는 선후배 사이지만 영화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유해진이 2021년 MBC에서 방영한 예능 '손현주의 간이역' 1, 2회에 출연하며 손현주와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준 바 있다. 그러나 실제 두 사람이 작품에서 합을 맞춘 적은 없었다.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연기파 배우 두 명이 드디어 영화 '소주전쟁'으로 함께하는 가운데, 이들은 대한민국 소주 판매율 1위를 자랑하는 국보 그룹의 상사와 부하직원 관계로 만났다. 유해진은 국보의 재무이사 표종록 역을 맡았다. 표종록은 국보그룹이 IMF 외환위기로 파산 위기에 처하자 투자사와 법무법인을 만나는 것을 물론 직접 소주 판촉까지 해 가며 발로 뛰어 회사를 지키고자 하는 인물이다. 반면 손현주가 맡은 석진우 역은, 국보소주를 경영하는 국보그룹의 회장이지만 절대 회사가 망하지 않으리란 신념만을 갖고 끝까지 자신의 것을 놓지 못하는 경영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결코 평범하지 않은 관계를 보여주는 이들은 극 중 국보소주의 운명을 둔 전쟁뿐 아니라 연기 전쟁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지난 제작보고회를 통해 손현주는 유해진과 함께한 소감으로 "평소 절친한 사이지만 스크린에서 만난 것은 처음이라 궁금했다. 유해진은 극 안에서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 역시 실망스럽지 않았다"고 극찬했다. 유

  • 14일 연속 1위 '야당'…과몰입 유발 포인트는 열연·청불 액션·리얼리티

    14일 연속 1위 '야당'…과몰입 유발 포인트는 열연·청불 액션·리얼리티

    영화 '야당'이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관객들이 빠져든 과몰입 포인트 TOP 3를 공개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대결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 관객들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소화한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의 강렬한 연기 대결과 흥미로운 케미스트리에 대해 "연기 잘하는 배우들 총출동", "역시 믿고 보는 배우들" 등 반응을 보였다.◆ 마라맛 청불 액션'야당'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임에도 CGV 골든 에그지수 97%, 롯데시네마 실관람객 평점 9.4점 등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야당'의 액션 연출은 '범죄도시' 시리즈의 허명행 무술 감독이 맡아 예측 불가능한 변수에 따른 현실적이고 긴박한 액션으로 영화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실제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간만에 속이 뻥 뚫리는 범죄 액션 영화! 보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다", "기대 이상의 액션과 박진감, 통쾌한 스토리 전개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보낸다" 등 긴장감과 몰입감, '야당'만의 현실감 넘치는 액션 스타일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과감한 현실성'야당'은 실제 마약수사대 형사와 전문 변호사에게서 들은 '야당'의 이야기를 토대로 완성해 영화에 현실감을 더한 작품이다. 민감한 주제를 사실적으로 담아내며 사회적인 경각심 뿐만 아니라, 오락적 재미까지 챙겨냈다. 실관람객들은 "아주

  • [종합] 음식 컴플레인 터졌다…15년 연속 미쉐린 셰프인데, 결국 손님 실종 ('밥장사')

    [종합] 음식 컴플레인 터졌다…15년 연속 미쉐린 셰프인데, 결국 손님 실종 ('밥장사')

    ‘길바닥 밥장사’가 새로운 셰프 파브리의 합류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예능 ‘길바닥 밥장사’에서는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로 세 번째 장사를 완벽하게 마무리한 류수영,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장사 4일 차를 맞아 미쉐린 스타 셰프 파브리가 합류하며 류수영과 경쟁을 시작해 시선을 집중시켰다.자전거 식당 ‘요리조리’ 멤버들은 세 번째 장사에서 셰리 와인, 치즈 누룽지를 킥으로 한 소갈비찜, 이베리코 돼지고기를 사용한 이베리코 삼겹잡채를 선보였다. 소갈비찜과 함께 나가는 바게트 형태와 관련해 호불호가 엇갈리며 잠깐의 위기를 맞았지만, 류수영의 빠른 대처로 극복하며 카디스의 소문난 맛집으로 등극했다.심상치 않은 장사 4일 차 아침이 밝았고, 자전거 식당 ‘요리조리’에 새로운 셰프가 합류했다. 그는 2005년부터 2020년까지 15년 연속 미쉐린 원스타 셰프인 파브리치오 페라리로, 소수의 사람을 위한 요리가 아닌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한식을 알리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자전거 식당의 원조 류수영 셰프와 15년 연속 미쉐린 셰프의 신장개업 구도가 흥미를 자극했다.파브리는 직원 스카우트부터 신중한 모습을 보였고, ‘파이팅’ 넘치는 관상을 지닌 황광희와 신현지를 택했다. 파브리는 팀 합류 전부터 황광희와 신현지에게 프렙 숙제까지 내주는 열정을 과시했고 팀원들 역시 셰프에게 인정받기 위해 열심히 재료를 준비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파브리는 이탈리아 전통 제면 도구 키타라(Chitarra)까지 가져와 스페인 현지인들에게 100% 수제 짬뽕면을 선보였다. 스

  • [종합] '47세' 김사랑, 4년 만에 방송 복귀…"CF만 찍는 것도 어려워" ('SNL 코리아')

    [종합] '47세' 김사랑, 4년 만에 방송 복귀…"CF만 찍는 것도 어려워" ('SNL 코리아')

    배우 김사랑이 활동 계획에 대해서 언급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7 4화에서는 배우 김사랑이 호스트로 등장했다. TV조선 드라마 '복수해라' 이후 4년 만의 방송 출연, 예능은 2017년 MBC '나 혼자 산다' 이후 무려 8년 만이어었다.이날 'SNL 코리아' 무대에 선 김사랑은 그동안의 신비로운 이미지를 깨는 코믹 연기로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김사랑은 먼저 늘씬한 몸매를 부각시키는 화이트 튜브탑 드레스와 세월을 비껴간 미모로 오프닝부터 시선을 강탈했다.신동엽은 "SNL 오프닝 하면서 오늘 같은 군부대 느낌은 처음"이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김사랑은 "그동안 활동을 자주 못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시고 반갑게 맞아주셔서 믿기지가 않는다.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첫 소감을 전했다.'젊음의 묘약 서브스턴스' 코너에서는 '19금 대사'를 첨가한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좌중을 압도했다. '여신 미모의 에어로빅 강사'로 변신한 김사랑은 찰진 욕설을 완벽하게 소화하는가 하면, "세끼 다 먹으면 살쪄요"라는 명언을 재소환했다. 또 양갈래 머리, 교복 차림의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김사랑은 지예은의 "아줌마 같은 거 킹리적 갓심"이라는 도발에 폭주했다.김사랑은 "오나전 지대 안습 뷁"이라는 고전 유행어를 늘어놓더니, "좌절 금지 OTL"이라며 바닥에 엎드려 'OTL' 글자를 흉내내기도 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2005년 김사랑의 '전설의 팬미팅'이 재소환됐다. 코너에 들어가기에 앞서 김사랑은 "(당

  • '엑셀 방송 출연' 서유리 "저주받았다고 생각해"…자신 본딴 인형만 100개 ('귀묘한 이야기')

    '엑셀 방송 출연' 서유리 "저주받았다고 생각해"…자신 본딴 인형만 100개 ('귀묘한 이야기')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저주에 관한 고민을 털어놨다.29일 방송된 SBS Life 예능 프로그램 '신빨 토크쇼 귀묘한 이야기'에는 서유리가 출연했다.이날 윤태진은 "여기 계신 분들 중에 일이 너무 안 풀려서 '혹시 나 저주받은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신 분 있냐. 불운했던 적이 있냐"고 했다. 김영희는 고개를 숙였고, 서유리는 웃음을 터트렸다. 슬리피는 "여기 저주받은 사람들만 섭외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서유리는 "그런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 모습을 딴 인형 굿즈를 100개 만들었다. 팬클럽에 선물로 주거나 팔려고 했는데 집 창고에 넣어놨다"고 밝혔다.이어 "혹시 누가 이거 사서 저주할까 봐. 누가 해코지하는 거 아닌가 싶더라. 그래서 집에 인형 100개가 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유리는 "방송하는 사람들은 악플이 많이 달린다. '죽어라' 이런 것도 저주의 일종이 아니냐"라고도 덧붙여 악플 피해를 짐작하게 했다.한편, 서유리는 지난 27일 SOOP(구 아프리카TV)의 엑셀 방송에 출연했다. 엑셀 방송은 BJ들이 받은 후원금 순위를 엑셀 형태의 표로 정리해 보여주며 출연자들의 경쟁을 유도하는 형식의 방송으로, '사이버 룸살롱'으로도 불린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종합] "시누이 남편 대소변까지 받아"…이승연母, 졸혼 요구('아빠하고')

    [종합] "시누이 남편 대소변까지 받아"…이승연母, 졸혼 요구('아빠하고')

    '아빠하고 나하고' 이승연이 새엄마와 아버지 간의 관계 개선을 위해 부부 상담 자리를 마련했다. 하지만 새엄마의 오랜 세월 쌓인 마음의 응어리는 쉽게 풀리지 않았다. 이승연은 착잡해했다.29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이승연의 새엄마와 아버지가 부부 상담을 받았다.앞서 새엄마는 '졸혼'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승연은 "아무리 딸이 이렇게 저렇게 말씀드리기 보다 전문가 선생님들 통해 조언도 받고, 엄마의 마음이 풀렸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자리를 마련해봤다"고 밝혔다.이승연 아버지는 50년 결혼 생활 동안 내내 외도했으며, 5년간 일하고 나머지는 백수로 살았다고. 상담사를 만난 새엄마는 그간 딸에게만 털어놨던 속마음을 조심스레 말하기 시작했다.새엄마는 "혼자 살고 싶다. 몇 년 살지 모르겠지만 혼자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내 나이가 이제 80살이다. 언제 세상을 떠날지 모르니까 몇 년이라도 편하게 살고 싶다. 이것저것 신경 안 쓰고 싶다. 지금까지도 스트레스 받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느 때는 내가 내 삶을 뒤돌아보면 그렇게 불쌍할 수가 없다. 어떻게 그렇게 50년 긴 세월 동안 여자가 끊기지 않았다. 한 달에 5번 집에 들어왔는데, 옷만 갈아입으로 왔다"고 전했다.새엄마는 시누이들에게 당한 시집살이도 고백했다. 새엄마는 "큰 시누이 남편 대소변까지 받았다. 우리 집에 데려다놨다. 우리 집에서 돌아가셨다"고 말했다.새엄마는 "요새는 이런 게 우울증인가 싶다. 하루에 2~3시간도 못 잔다. 나쁜 생각이 들 때는 침대에 그대로 누워서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다"고 했다. 상담사는 "그

  • 가슴 노출 드레스 벗어 던지고…‘조재현 딸’ 조혜정, 청담동 며느리룩

    가슴 노출 드레스 벗어 던지고…‘조재현 딸’ 조혜정, 청담동 며느리룩

    ‘조재현 딸’ 배우 조혜정이 칸의 주목을 받고 있다.30일 조혜정은 다각도에서 촬영중인 모습을 게재했다. 그는 전날 입은 가슴 노출 드레스와는 다른 단아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조혜정은 드라마 '선녀단식원'으로 칸 국제 리시즈 페스티벌에 함께했다. '선녀단식원'은 가수의 꿈을 지닌 지수가 오디션을 준비하기 위해 단식워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작품이다.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은 프랑스 칸 영화제가 전 세계 드라마와 시리즈 콘텐츠 중 흥행성과 작품성을 갖춘 우수한 콘텐츠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알려졌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