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내 손으로 잡을 거야”…‘더 게임’ 이연희, 살인마 향한 독기 품었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더 게임’의 이연희/사진제공=MBC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이하 ‘더 게임’)에서 이연희의 감정 곡선에 변화가 생겼다.

이연희는 ‘더 게임’에서 뛰어난 직관력과 통찰력으로 집념의 수사를 펼치는 강력반 형사 서준영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지난 13일 방송에서는 서준영(이연희 분)은 구도경(임주환 분)의 연쇄 살인을 막기 위해 그를 설득했다. 그러나 구도경이 이를 거부하고 도발하자 “너 꼭 내 손으로 잡을 거야”라고 경고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서준영은 김태평(옥택연 분)을 날카롭게 추궁해 구도경의 집 지하에 김형수(최광일 분)가 감금된 사실을 알게 됐고, 남우현(박지일 분)을 찾아가 본인이 직접 증거를 찾았다고 거짓 보고까지 올리며 범인을 잡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방송 말미 서준영은 백선생(정동환 분)으로부터 김태평 때문에 자신이 죽는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됐다. 그는 당황한 것도 잠시, 자신을 향해 달려온 김태평을 따뜻하게 안아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사랑의 시작을 예고했다

이연희는 형사로서의 집념은 물론 누구에게도 곁을 주지 않았던 서준영이 김태평을 만나 서서히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감정의 변화를 표현하며 극에 설득력을 불어넣고 있다.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