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이연희·박원상 재회, 20년 전 진실 밝혀진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더 게임’ 스틸컷./사진제공=MBC

MBC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에서 이연희와 박원상이 경찰서 취조실 안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29일 방송되는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이하 ‘더 게임’)에서는 20년 전 발생했던 ‘0시의 살인마’ 사건 뒤에 가려졌던 진실이 드러난다.

지난주 방송에서 강력반 형사 준영(이연희 분)은 태평(옥택연 분)의 예견을 바탕으로 생매장 위기에 처해있던 미진(최다인 분)이를 구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피해자의 아버지가 하나일보의 시경캡인 이준희(박원상 분)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준희는 20년 전, ‘0시의 살인마’ 사건의 범인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형사였던 준영의 아버지가 죽임을 당하고 이와 관련된 기사를 쓴 장본인이었다. 준영은 이를 단서로 미진을 생매장시키려 했던 범인이 ‘0시의 살인마’ 사건과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이에 20년 사건 뒤에 가려져 있는 진실이 무엇인지, 악연으로 시작된 준영과 준희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높아진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속 이연희와 박원상은 경찰서 취조실에서 서로를 마주하고 있다. 이연희의 다부진 눈빛과 표정에서는 엘리트 형사다운 분위기가 뿜어져 나오는 동시에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된 깊은 상처 또한 함께 느껴진다. 반면 그에게 무언가 자료들을 펼쳐 보이고 있는 박원상에게서는 다급함이 엿보인다.

이어진 스틸에서는 피해자의 아버지로서 자신의 딸을 구해준 형사에 대한 고마운 마음보다 미안함이 더 느껴져 눈길을 끈다. 20년 전부터 이어져온 두 사람의 관계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더 게임’ 제작진은 “이연희와 박원상의 관계는 극에 또 다른 긴장감을 형성하게 된다. 이 장면을 촬영할 때 두 배우의 연기 호흡도 좋았지만 서로를 배려하고 챙겨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20년 전 ‘0시의 살인마’ 사건, 그리고 이연희와 박원상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5~6회는 29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