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뭐 볼까] ‘미스터트롯’부터 ‘보이스퀸’까지···종편 木예능 ‘다시 보기’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포스터. /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채널A,  MBN 등종편 채널들이 설 연휴를 맞아 목요일 밤마다 치열하게 경쟁했던 예능 프로그램의 스페셜 방송을 편성한다. 동시간대 방영으로 인해 미처 챙겨보지 못했던 이들을 위해서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이하 ‘도시어부2’), MBN ‘보이스퀸’ 등의 알짜배기 장면들만 모아 재미와 감동을 전해줄 계획이다.

오는 24일 오후 3시 30분 방송되는 ‘미스터트롯’의 스페셜 ‘설날엔 미스터 트롯’에서는 1회부터 4회까지 220분의 축약본을 선보인다. 본 방송에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영상도 들어있다. 지난 2일 첫 회를 시작한 ‘미스터트롯’은 첫 방송 시청률 12.5%(닐슨코리아)로 시작해 2회에는 17.9%를 기록하며 방송가의 최대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지난 3회 방송에서는 최고 시청률 19.9%로 동시간대 지상파·종편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매회 각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성을 높이고 있다. ‘설날엔 미스터트롯’은 ‘미스터트롯’의 마스터 오디션부터 본선 1차 미션까지 방송 중 화제가 된 장면을 모았다.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 대항해 시대’ 방송화면. /사진제공=채널A

‘도시어부2’의 스페셜 방송은 오는 25일 오후 9시 40분 시작한다. 그간 활약했던 도시어부들의 분투기가 공개된다. 시즌1 종영 후 처음으로 재정비 시간을 가진 ‘도시어부2’는 기존 MC 이경규, 이덕화 외에 박병은, 줄리엔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 황금 배지를 놓고 뜨거운 한판 승부를 벌였다. 호주 해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채로운 어종들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자이언트 트레발리(GT)부터 레드 엠퍼러까지 시즌1에 나오지 않았던 어종만 16종이다. ‘낚시 예능’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4050세대에게 지속적인 지지를 얻은 이 프로그램은 물고기와의 뜨거운 사투를 모아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MBN ‘보이스퀸’ 스틸컷. /사진제공=MBN

MBN은 ‘보이스퀸’의 결승전을 장식한 TOP 7의 무대를 오는 26일 오전 11시 10분 공개한다. 경력 단절로 꿈을 포기한 주부들을 비롯해 싱글맘, 워킹맘, 육아맘 등 80명의 주부가 제1대 ‘보이스퀸’에 도전했다. 지난해 11월 21일 방송을 시작한 ‘보이스퀸’은 첫 방송 시청률 5.3%(유료방송가구, 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MBN 방송 사상 첫 방송 최고치를 달성했다.

지난 4회 방송에서는 전국 시청률 8.6%를 기록해 목요 예능의 강자로 떠올랐다. MBN 드라마 ‘우아한가’의 최고 시청률 8.5%를 넘어 MB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내달부터는 ‘보이스퀸’ TOP 7 이외에 화제성을 띤 출연자들이 참석해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설 특집 ‘보이스퀸-TOP 7 뜨거운 순간들’에서는 결승전에 오른 7명의 무대를 보여준다. 참가자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순간부터 최종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매회 뜨거운 열정으로 노래를 불렀던 이들의 모습이 진한 감동과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