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미스터 주’와 ‘남산의 부장들’ 동시 개봉…여러 번 맞을 매 한 방에”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의 이성민./ 사진제공=플래닛

배우 이성민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이하 ‘미스터 주’)와 ‘남산의 부장들’이 같은 날 개봉하는 것에 대해 속내를 밝혔다.

21일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이성민을 만났다. 출연작 ‘미스터 주’와 ‘남산의 부장들’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성민은 ‘미스터 주’와 ‘남산의 부장들’이 정면으로 맞붙는 것에 대해 “사실 안타깝다. 개봉 시기와 관련해서는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없어서 관객들께 미안하다”며 “tvN 드라마 ‘머니 게임’에도 나와서 조금 민망한 상황인데 여러 번 맞을 매 한 번 맞고 말자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성민은 “‘미스터 주’와 ‘남산의 부장들’, 두 작품의 타깃 연령이 조금 달라서 그나마 다행”이라며 “결과적으로는 두 작품 모두 좋은 결과를 냈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주태주(이성민 분)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들의 말이 들리게 되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담은 코미디로, ‘사람과 동물의 합동수사’라는 신선한 스토리를 접목해 재미를 더한다.

영화 ‘또 하나의 약속’과 ‘재심’을 연출하고 ‘용의자X’ 등의 각본을 쓴 김태윤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성민, 배정남, 김서형 등이 출연하며 신하균, 유인나, 김수미, 이선균, 이정은, 이순재, 김보성, 박준형 등 정상급 스타들이 총출동해 동물들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 분)이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성민, 이병헌, 곽도원, 이희준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22일 개봉.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