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의 희열’ C조 이승호 vs 김기수, 금강급 신구 강자 ‘격돌’···승자는?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KBS 2TV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 스틸컷. /사진제공=KBS

금강급의 이승호와 김기수가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펼친다. KBS 2TV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이하 ‘씨름의 희열’)에서다.

18일 방송되는 ‘씨름의 희열’에는 이승호와 김기수가 격돌하는 ‘태극장사 씨름대회’ 3라운드 조별 리그전 C조 경기가 공개된다.

C조에는 이승호, 김기수, 이준호, 강성인까지 ‘태극장사 씨름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치는 선수들이 포진했다. 그중에서도 이승호와 김기수의 첫 번째 맞대결이 단연 빅매치로 꼽힌다.

일명 ‘금강급 트로이카’로 불리는 우승 후보 3인방(이승호, 임태혁, 최정만) 중 맏형 이승호는 앞선 1, 2라운드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여전히 건재한 씨름 실력을 과시했다. 이에 맞서는 김기수는 신예의 패기로 이승호를 대적한다. 탐색전이었던 1, 2라운드에서 모두 패하긴 했지만, 이를 지켜본 선수들은 “발톱을 감추고 있다”고 평가했을 만큼 3라운드에서 이승호를 상대로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C조의 유일한 태백급 선수 이준호의 경기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4라운드 진출을 위해서는 어떻게든 금강급의 벽을 넘어야 한다. 체급에서 불리한 만큼, 어떤 작전과 경기 운영으로 금강급 선수들에게 맞설지 의문이다.

갈수록 열기를 더해가는 ‘태극장사 씨름대회’는 탐색전이었던 1, 2라운드를 거쳐 각 조 최하위 선수가 탈락하는 3라운드 조별 리그전이 진행 중이다. A조에서는 윤필재, 임태혁, 김태하와 B조에서는 최정만, 박정우, 허선행이 4라운드로 진출했으며, 오흥민과 황재원이 각 조 최하위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씨름의 희열’은 18일 밤 10시 35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