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종영까지 D-1…윤계상·하지원 “해피엔딩 맞을지 지켜봐달라”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

배우 윤계상과 하지원, 장승조가 ‘초콜릿’의 마지막 조각을 남기고 시청 포인트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윤계상과 하지원은 “극중 이강과 문차영이 해피엔딩을 맞을지 지켜봐달라”고 했고, 장승조는 “특별함을 느낀 작품”이라고 말했다.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극본 이경희, 연출 이형민)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애틋한 로맨스과 더불어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로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선사했다. 이강(윤계상 분)과 문차영(하지원 분)이 오랜 머뭇거림을 딛고 뜨거운 입맞춤으로 새로운 내일을 열었다. 상처와 절망 속에 힘들어했던 두 사람이 서로의 존재가 위로이자 웃음이 되는 모습은 설렘을 넘어 뭉클함을 자아냈다. 엇갈리고 힘들었던 숱한 어제들을 뒤로하고 서로의 손을 잡은 이강과 문차영. 하지만 거성 호스피스 폐쇄를 둘러싼 갈등 등 넘어야 할 산들이 남아있다.

문차영을 만나 변화하는 이강의 모습을 폭넓은 감정으로 담아냈던 윤계상은 “‘초콜릿’과 이강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들에게 감사드린다. 행복하게 촬영한 만큼 시청자들에게도 위로와 감동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강이 드디어 문차영과의 운명을 알고 사랑을 시작했다. 해피엔딩을 맞이할지 기대 많이 해달라”며 궁금증을 높였다.

하지원은 굴곡진 인생에도 사랑과 웃음을 잃지 않은 셰프 문차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그는 “문차영이 사랑이 많은 친구여서 개인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빨리 끝나는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며 “‘초콜릿’은 문차영과 이강의 사랑뿐 아니라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따뜻하고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라 여운이 길게 남을 것 같다. 시청자들에게도 따뜻한 울림이 있길 바란다”고 종영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삶이 순탄치 않았지만 씩씩하게 견뎌냈던 문차영이다. 이제 겨우 이강과 사랑을 확인하게 된 문차영은 꽃길을 걸을지, 그의 삶을 끝까지 응원해주고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거성재단을 둘러싼 첨예한 갈등 속에 혼란을 겪으며 한 층 성장한 이준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장승조는 “지난여름 이준을 만났고, 이준으로 지내는 동안 진심으로 행복했다”면서 “누군가를 통해 위로받고 용기를 얻고 더 근사한 사람으로 성장한다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특별한 일인지 이준을 통해 조금 더 가깝게 느꼈다”고 말했다.

‘초콜릿’은 17일과 오는 18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