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마리 ‘2002’, 가온 연간차트 팝송 최초 1위…방탄소년단과 함께 3관왕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가수 앤 마리. / 제공=워너뮤직 코리아

가수 앤 마리(Anne-Marie)의 ‘2002’이 가온차트 2019년 연간차트 3관왕을 차지하며 팝송 최초 연간차트 1위에 랭크되는 기록을 세웠다.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10일 “2019년 연간 디지털차트, 다운로드차트, 스트리밍차트에서 Anne-Marie의 ‘2002’가 1위를 차지해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했다.

이어 “팝송이 연간차트 1위에 오른 것은 가온차트 집계 사상 최초”라고 발표했다.

10년간 가온 연간 디지털차트에서 최고 순위에 랭크된 팝송은 2010년 75위 B.O.B ‘Nothin` On You (Feat. Bruno Mars)’, 2011년 69위 Maroon 5 ‘Moves Like Jagger (Feat. Christina Aguilera) (Studio Recording From The Voice Performance)’, 2012년 48위 Maroon 5 ‘Payphone (Feat. Wiz Khalifa)’, 2013년 48위 Carly Rae Jepsen ‘Call Me Maybe’, 2014년 20위 Adam Levine ‘Lost Stars’, 2015년 9위 Maroon 5 ‘Sugar’, 2016년 45위 Sam Smith ‘I`m Not The Only One’, 2017년 4위 Ed Sheeran ‘Shape of You’, 2018년 11위 Camila Cabello ‘Havana (Feat. Young Thug)’ 였다.

연간 앨범차트는 방탄소년단의 ‘MAP OF THE SOUL : PERSONA’앨범이 3,718,230장의 성적으로 1위에 랭크됐다. 방탄소년단은 4년 연속 가온 연간 앨범차트 1위에 랭크됐다. 매 해 70~150만장씩 판매량이 증가하여 ‘성장형 아이돌’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일 공개된 2019년 연간 리테일 앨범차트와 어제 공개된 연간 소셜차트2.0에서도 1위를 차지해 3관왕의 영예를 안게 됐다.

연간 디지털차트 TOP10에 랭크된 곡은 1위 앤 마리 ‘2002’, 2위 임재현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 (Prod. 2soo)’, 3위 폴킴 ‘모든 날, 모든 순간 (Every day, Every Moment)’, 4위 케이시 (Kassy) ‘그때가 좋았어’, 5위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6위 엠씨더맥스 (M.C The Max) ‘넘쳐흘러’, 7위 폴킴 ‘너를 만나’, 8위 청하 ‘벌써 12시’, 9위 태연 (TAEYEON) ‘사계 (Four Seasons)’, 10위 잔나비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