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남궁민·박은빈·조병규, ‘삼고초려’ 괴물 투수 영입기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스토브리그’ 스틸. /사진제공=SBS

SBS ‘스토브리그’에서 남궁민, 박은빈, 조병규가 1분 1초가 촉박한 상황에서 황량한 도로 위, 차량 고장으로 발목이 붙잡히게 됐다.

지난 13일 첫 방송을 시작한 ‘스토브리그’에서 남궁민은 만년 꼴찌 구단 ‘드림즈’에 새로 부임한 ‘우승 청부사’ 신임단장 백승수 역을 맡았다. 박은빈은 최연소 프로야구 운영팀장이자 국내 유일 여성 운영팀장 이세영을 연기했다. 조병규는 드림즈 운영팀 직원 한재희 역을 맡았다. 초반 서로를 경계하던 세 사람은 꼴찌팀 드림즈 병폐를 해결하기 위해 뜻을 모으며, 극의 활력과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백승수와 이세영, 한재희가 ‘괴물 투수’ 용병 영입을 위해 긴급히 이동하던 중 차가 멈추면서 발목이 잡힌 상황. 차분한 얼굴로 냉정함을 유지하는 백승수와 시계를 만지며 설핏 불안해하는 이세영, 속상한 듯 땅을 차며 씩씩거리는 한재희의 모습에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느껴진다. 어떤 답답한 상황에서도 ‘뚫어뻥’처럼 속 시원한 해결책을 안긴 백승수가 이번에도 ‘사이다 혁명’을 일으킬지, 설득 만렙 백승수가 이 극한 상황을 이기고 괴물 투수를 설득할 ‘돌직구 방안’을 제시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남궁민, 박은빈, 조병규는 회가 거듭될수록 케미를 폭발시키는 극 중 인물들럼 실제로도 촬영장을 이끌고, 따르는 선후배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이 장면 촬영에서는 해외 로케이션으로 인한 피곤함이 쌓인 와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제작진은 “남궁민, 박은빈, 조병규는 적재적소에 정확한 감정을 끌어내는 천부적인 소질이 있는 감각적 배우들”이라며 “위기 속에서 꽃피우는 백단장의 돌직구가 이번에는 어떤 판세를 뒤엎을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스토브리그’ 5회는 오는 27일 밤 10시 정상 방송되며, 다음날인 28일에는 SBS 연예대상 생방송으로 결방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