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종국, 유세윤 아들 소원 위해 ‘녹색삼촌’ 자처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종국이 ‘녹색삼촌’이 됐다.

22일 방송된 ‘미우새’에서 김종국은 유세윤 아들 민하의 소원 들어주기에 나섰다.

민하의 소원은 김종국의 ‘담력테스트 구경하기’ ‘워터파크 같이 가기’ ‘근육 구경하기’였다. 유세윤은 김종국에게 근육질의 몸을 보여주며 민하를 깨워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종국은 상의를 벗고 근육을 뽐내는 포즈로 민하를 깨웠다. 평소 잠이 많은 민하였지만 김종국을 발견하자 단번에 일어나 김종국의 팔뚝 근육을 확인해봤다.

이어 김종국과 유세윤은 아이들의 안전 등교를 돕기 위해 녹색어머니회에서 하는 횡단보도 교통지도에 나섰다. 둘은 초록색의 헐크 옷을 입고 학교 앞 횡단보도에 섰다. 지나가던 학생은 헐크 옷을 입은 김종국과 유세윤을 보고 놀랐다. 학생이 김종국에게 사진을 요청하자 김종국은 흔쾌히 승낙했다. 학생이 여기 있는 이유를 묻자 “세윤이 아들이 여기 학교에 다닌다”고 말했다. 민하는 등교길에 ‘녹색삼촌’이 된 김종국과 ‘녹색아빠’가 된 유세윤을 보고 즐거워 했다.

이후 김종국은 민하가 다니고 있는 태권도 학원에 갔다. 김종국은 1일 사범으로 학원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김종국은 아이들의 부탁과 질문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한 아이가 “결혼은 왜 안 하냐”고 묻자 김종국은 난감한 듯 한숨을 쉬었다. 김종국은 아이들과 옆돌기 대결도 하고 송판 격파 시범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김종국은 아이들의 요청에 유세윤과 겨루게 됐다. 둘의 대련에 아이들은 즐거워했지만 유세윤이 김종국에 밀리자 민하는 안타까워 했다. 하지만 유세윤과 김종국은 민하가 실망하지 않도록 이미 작전을 짜뒀었다. 유세윤이 대련 중 ‘으랏따이샤’를 외치면 김종국이 밀리는 척하며 져주는 것. 유세윤이 승리하자 민하는 엄지를 세우며 “아빠 최고”라고 기뻐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