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보고서’ 정해인 “10년 뒤엔 연출·제작도 하고파”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스틸컷./사진제공=KBS2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 정해인이 브래들리 쿠퍼를 롤모델로 꼽는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국내 대표 장수 교양인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탄생시킨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여행 리얼리티가 아니라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일명 ‘걷큐멘터리’다. 10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완전체를 이룬 ‘뉴욕 브라더스’ 정해인, 은종건, 임현수의 특별한 여행 일정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정해인과 은종건, 임현수는 장차 브로드웨이의 주역이 될 인재들이 연기를 공부하는 곳인 ‘뉴욕 페이스 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즐긴다. 정해인은 ‘정피디’ 모드를 발동, 배우 지망생들과 인터뷰 자리를 마련한다.

정해인은 자신의 배우 생활에 대해 허심탄회한 속마음을 드러낸다. 특히 그는 향후 계획을 묻는 배우 지망생 닉의 질문에 “연기는 계속 할 거다. 하지만 10년 뒤엔 감독이나 제작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면서 자신의 목표를 밝힌다. 이어 그는 배우, 감독, 제작을 겸하는 브래들리 쿠퍼를 롤모델로 꼽아 눈길을 끈다. 정해인은 브래들리 쿠퍼가 제작자로 참여한 영화 ‘조커’를 거론하면서 “닉이랑 호아킨 피닉스 닮았는데?”라며 예리한 눈썰미를 자랑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1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