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은 없다’, 시청률 10%대 돌파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두 번은 없다’ 방송 캡처. /사진제공=팬엔터테인먼트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가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낙원여인숙 식구들의 케미로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전했다.

‘두 번은 없다’가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두 번은 없다’는 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으로 21회 7.5%, 22회 9.9%, 23회 9.9%, 24회 11.3%의 시청률을 나타냈고, 수도권 가구 시청률 역시 24회가 10.6%를 기록하며 2주 연속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1.7%p까지 오른 결과다. 또한 광고주들의 주요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3.0%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전국과 수도권 시청률 모두 10%대 시청률을 가뿐히 뛰어넘으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1-24회 방송은 꿈을 찾아가는 낙원여인숙 식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점점 더 깊어지는 로맨스 라인이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몰입도를 자랑했다.

얼떨결에 깜짝 입맞춤을 하게 된 박하(박세완)와 해준(곽동연)은 단짠을 오가는 케미를 선사하며 한 층 깊어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깜짝 입맞춤에 대해 별것도 아닌 일에 호들갑 떨지 말라며 클래스가 다른 쿨함을 보여주는 박하의 예상 밖의 반응에 해준은 황당해 했다. 여기에 박하는 손이사를 만나게 해준다는 해준의 약속을 잊지 않고 과한 친절을 베풀면서 해준의 마음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박하와 해준의 관계는 점점 더 깊어졌다. 인숙(황영희)의 계략으로 심부름을 하기 위해 갤러리를 찾았던 박하는 보안 경고가 울리면서 도둑으로 오해를 받게 됐고 또 다시 해준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금비서 말은 다 믿어”라는 해준의 한 마디에 눈물이 터져버린 박하. 이에 해준이 한적한 길가에 차를 세워두고 박하가 마음껏 울 수 있는 시간을 주며 따뜻하고 섬세하게 배려했다. 이는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를 향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켰다.

낙원여인숙 식구들 사이의 따뜻한 정도 점점 깊어져 갔다. 일하던 만호(정석용)가 쓰러졌다는 소식에 금희(고수희)와 풍기(오지호), 은지(예지원)는 한 걸음에 병원으로 달려갔다. 이후 막례(윤여정)와 거복(주현) 역시 병원을 찾았다. 병원비를 생각하면서 빨리 퇴원을 하겠다는 만호에게 풍기는 자신의 병원비를 모두 내겠다고 선뜻 나섰다. 거복 역시 자신이 내겠다고 하며 낙원여인숙 식구들을 서로를 생각하는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병원에서 퇴원한 만호와 금희 부부는 복막례에게 또 한번의 감동을 받게 된다. 아무래도 서울살이가 자신 없었던 만호는 금희에게 시골에 내려가 살자고 했고 병원에서 퇴원하자마자 막례에게 그 사실을 말했던 것. 이에 막례는 두 사람에게 그 전에 빵을 먼저 만들어 보라며 밀가루를 줬다. 막례는 “빵을 먹는 사람들 표정을 봐라. 그러고도 시골에 내려가겠다면 말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은지(예지원)는 드디어 왕삼과 공식 커플이 됐다. 은지의 답을 기다리던 왕삼은 병이 났고, 결국 은지에게 병문안을 와달라고 요청했다. 꽃바구니를 들고 왕삼의 집을 찾은 은지는 뜻밖의 상황과 마주했다. 왕삼의 집에 들어가고 얼마 안 있다가 바로 며느리 도희(박준금)가 들이닥친 것. 당황한 나머지 은지는 숨을 곳을 찾다가 왕삼의 이불 속으로 슬라이딩 해 몸을 숨겼다. 왕삼은 졸지에 은지와 한 이불을 덮게 돼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은지는 마침내 왕삼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였다. 이들의 앞날에 꽃길이 펼쳐지게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두 번은 없다’는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짙어지는 따뜻한 가족의 정, 그리고 상상을 뛰어넘는 로맨스로 매주 안방극장에 훈훈함과 웃음, 그리고 눈물까지 선사하고 있다.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이야기.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4회가 연속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