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박미경](http://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9/12/2019120313125646784-540x299.jpg)
‘비디오스타’ 박미경./ 사진제공=MBC에브리원
3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는 ‘신도 놀란 목소리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더원, 조장혁, 박미경, 이창민, 아이반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과 예능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박미경은 “원래 박진영, 강원래와 한 팀이 될 뻔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미경은 “1994년 ‘이유 같지 않은 이유’를 발표하기 전 박진영, 강원래와 함께 ‘프리스타일’이라는 그룹으로 데뷔를 준비했다”고 말해 현장에 놀라움을 전했다.
이어 “1년 정도 함께 연습생 생활을 했다”며 “작곡하는 분이 각자 개성이 뚜렷하다 보니 노래 콘셉트가 안 나온다고 하더라. 결국 무산되고 말았다”고 했다.
이를 들은 MC들과 게스트들이 ‘프리스타일’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치자, 박미경은 “나중에 잘되면 꼭 다시 뭉쳐서 ‘프리스타일’이라는 그룹으로 음원을 내자고 약속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박미경은 1990년대 전성기 시절 명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스튜디오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이유 같지 않은 이유’ ‘이브의 경고’ 등 시원한 고음과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명불허전 최고의 디바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는 후문이다.
더원, 조장혁, 박미경, 이창민이 함께 한 감동적인 무대 ‘That’s What Friends Are For’까지 공개되는 이번 방송은 3일 오후 8시 30분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