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거짓말’ 종영까지 2회…남은 의문점, 아직 회수되지 않은 떡밥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모두의 거짓말’./ 사진제공=OCN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둔 OCN 토일 오리지널 ‘모두의 거짓말’. 아직 회수되지 않은 떡밥에 대한 궁금증이 최고조로 달아올랐다.

‘모두의 거짓말’은 매회 사건과 관련된 다양한 떡밥을 투척,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발동시켰다. 그렇다면 이 시점에서 해소되지 않은 의문은 무엇일까. 오늘(30일) 방송될 15회 예고 영상을 통해 정리해봤다.

#. 고승원(정원형)이 진영민(온주완)과 손잡은 이유는?

지난 14회에서 정상훈(이준혁) 납치범으로 밝혀진 진영민. 그런데 정상훈을 데리고 있으면서 범행을 저지르고, 자신에게 혐의가 가지 않도록 알리바이를 제공하는 공범이 존재했다. 바로 JQ그룹의 오염으로 인해 아이를 잃은 고승원이었다. 그런데 그는 과거 정상훈에 대해 “연우가 입양아라는 거 들으시곤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써주셨어요”라며, 자신이 바쁠 땐 아이의 병간호까지 직접 해줬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랬던 정상훈에게 단지 진영민의 뜻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게 여전히 의문점으로 남아있다.

#. 김승철(김종수) 의원이 갖고 있다는 증거는?

JQ그룹의 오염 은폐 사실을 밝히고자 기자회견을 준비했지만, 오히려 ‘가짜 증인 매수’라는 역공을 맞은 김서희(이유영). ‘정영문 회장 해임안’ 주주총회를 준비했던 진영민 역시 마찬가지였다. 정회장(문창길)을 밀어내는데 실패한 그가 김서희에게 “이게 진짜 마지막이야. 너희 아버지한테 증거가 있었어. 꼭 찾아내”라고 지시했다. 신사업 법안을 반대해서 인동구(서현우)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알려진 김승철(김종수) 국회의원에게 또 다른 비밀이 있는 것일까.

#. 진영민의 진의는?

교통사고로 사망한 아들과 똑 닮은 아이를 입양해 정상훈으로 키운 정회장은 보육원에 함께 있던 진영민도 데려왔다. 생일이 빨라 한 학년 위였던 진영민은 정상훈과 전공, 학과, 동아리까지 모두 같은 선택을 했다. 마치 정상훈 가는 길 편하라고, 길 닦아주는 역할을 해온 것 같았다. 이후 진영민은 JQ그룹에서 신사업을 기획하고 대표를 맡기로 했으나, 정상훈이 돌아오면서 그 자리를 빼앗겼다. 그래서 정회장을 밀어내고 JQ그룹을 차지하기 위해, 이 모든 사건을 계획했던 걸까. 아직 밝혀지지 않은 진영민의 진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남은 2회 동안 이 모든 떡밥은 어떻게 회수될까. ‘모두의 거짓말’ 제15회는 오늘(3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