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어도 예쁜 탄이와 은상이, ‘상속자들’ 졸음의 무게를 견뎌라

쪽잠 투혼 중인 '상속자들' 배우들

쪽잠 투혼 중인 ‘상속자들’ 배우들

SBS 드라마‘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 김우빈 김지원 박형식 등 출연배우들이 졸음과 싸워가며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쪽잠 투혼 현장이 포착됐다.

이민호 박신혜 김우빈 김지원 박형식은 빡빡하게 이어지는 촬영 현장 속에서 단 5분만이라도 잠을 보충하고 체력을 충전하기 위해 쪽잠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26일 제작사가 공개한 현장 사진 속 배우들은 대기 시간 동안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잠깐이라도 눈을 붙이며 작품에 올인하는 모습이다. 특히 추운 날씨에도 이어지는 고난도 밤샘촬영에서 시간을 쪼개며 잠을 자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촬영을 시작하는 열정을 발휘하고 있는 것.

무엇보다 이민호와 박신혜는 가장 많은 촬영 분량으로 매일 2~3시간 잠을 자는 살인적인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는 터. 이민호는 틈이 생길 때면 어김없이 잠을 청해 현장 졸음지존에 등극했고, 박신혜는 쪽잠을 자도 붓기 하나 없는 모습으로 나타나 낮잠고수로 통하고 있다.

이처럼 졸음과 사투를 벌이다가도 박신혜는 이민호와 촬영만 시작하면 로맨스 모드로 돌입, 현장 스태프들이 감탄을 쏟아내고 있다는 후문.

또 김우빈은 극중 최영도 역에 몰입, 한 장면 한 장면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하다 5분간 주어진 휴식시간에 그대로 앉은 채 스르르 잠이 든다고. 카리스마를 내뿜는 극중 모습과는 전혀 다른, 천진한 표정으로 잠든 모습이 눈길을 끈다.

카메라 앞에서 독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김지원은 촬영이 종료된 후 촬영장 한 켠에 앉아 조용히 잠에 빠져든 채 방전된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잠이 모자란 스태프들을 챙기고 걱정하다 의자에 기대앉은 채 깨알 같은 풋잠에 빠져버린 김지원의 모습이 촬영장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박형식은 쉬는 시간 자신의 점퍼를 뒤집어쓰고 몰래 꿀잠을 즐기는 현장을 박신혜에게 들켜 버린 적도 있다. 박신혜가 잠들어있는 박형식에게 몰래 다가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그 사진을 공개하면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상속자들’ 배우들은 현장에서 잠깐 동안의 쪽잠으로 밤샘촬영을 버텨내면서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촬영 강행군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책임감과 열정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세배우들의 모습을 앞으로도 더욱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화앤담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