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 크리스 벅X부산행 연상호, ‘1000만’ 감독의 만남…26일 특별대담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2’ 포스터.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2’의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과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오는 26일 특별 대담 이벤트를 연다.

‘겨울왕국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렸다. 쏟아지는 호평과 90%에 육박하는 예매 점유율을 기록하며 ‘겨울왕국2’가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예고한다. 이 가운데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은 오는 25일 내한해 많은 국내 팬들과 만난다. 두 감독은 작품성은 물론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까지 인정받은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과 대담을 함께하며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내 최초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2편인 ‘겨울왕국2’로 한국을 처음 찾은 두 감독과 국내 약 1150만 관객을 동원, 해외 156개국 판매 기록의 ‘부산행’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대담은 세계적인 크리에이터들 간의 만남으로 더욱 관심을 더한다. 연 감독은 실사 영화뿐만 아니라 강렬한 주제의식을 담아낸 애니메이션 ‘사이비’로 제46회 시체스 국제영화제 최우수 애니상 수상을 비롯해 국내외 영화에서 상을 받았다. 또한 ‘서울역’ ‘돼지의 왕’ ‘창’ 등 굵직한 애니메이션 작품을 선보여왔기에 이번 대담에서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대담을 앞두고 ‘겨울왕국2’를 관람한 연 감독은 “어린 시절부터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좋아했고, 속편의 기대감을 충분히 만족시킨 ‘겨울왕국2’는 디즈니 본연의 뮤지컬 영화 방식을 채택하면서도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다. 특히 판타지 장면들이 인상깊은 영화”라고 말했다.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과 연상호 감독의 특별 대담은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과 함께 진행된다. 현장에 모인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카카오페이지를 통해서 생중계 돼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팬들도 함께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