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전역하자마자 경찰 소환 위기… ‘유흥업소 논란’ 건물 내부 철거중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빅뱅 대성./ 사진=MBC 방송화면

빅뱅 멤버 대성이 소유한 건물이 철거 작업중이다. 이 건물은 불법 유흥업소 운영 논란에 휩싸인 곳이다. 얼마전 군에서 전역한 대성은 ‘건물주’ 자격으로 경찰소환을 앞두고 있다.

대성은 2017년 지상 8층, 지하 1층 규모의 건물을 310억원에 매입했다. 이 건물은 각종 불법 영업과 성매매, 마약 유통 의혹 등이 불거져 논란이 됐다.

다수의 매체 보도에 따르면 내부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1층 커피숍과 3층 병원을 제외하고는 영업하는 곳이 없다고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4월 해당 빌딩의 무허가 유흥주점 등 업소 4곳을 단속해 식품위생법상 시설기준 위반, 무허가 유흥주점 등 혐의를 확인해 검찰에 넘겼다. 또한 건물 내 지하 1층, 7~8층의 다른 업소 3곳도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했으나 음향기기(노래방기계)를 설치한 것을 적발했다. 이들 업소는 강남구청으로부터 ‘시정명령’ 행정처분을 받았다.

경찰은 건물주인 대성이 전역함에 따라 수사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대성이 입주 업소들의 성매매 알선 행위를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여부가 쟁점이다. 이를 알고도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방조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