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측 “엑스원, 아직 정산 시기 아니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을 통해 데뷔한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X1)이 매니지먼트와 계약을 맺지 않은 상태에서 활동 중이라는 것과 정산금을 지급받지 못했다고 드러난 가운데 Mnet 측이 “매니지먼트 계약을 아직 체결하지 않은 것은 맞지만, 정산은 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것일 뿐 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Mnet 측의 홍보팀 관계자는 11일 텐아시아에 “엑스원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스윙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것은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엑스원의 정산금에 대해서는 아직 시기가 도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엑스원 일부 멤버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프로듀스X101’에 출연하면서 엑스원과 CJENM 사이에는 방송 출연 및 콘서트 등의 계약이 이뤄졌으나, 엑스원과 스윙엔터테인먼트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은 맺지 않았다. 지난 8월 데뷔 이후 아직까지 수익금에 대한 정산은 받지 못한 상태다. Mnet 측의 입장에 따르면 정산은 시기가 되면 집계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프로듀스’ 시리즈를 이끈 안준영 PD 등 ‘프로듀스X101’의 제작진이 시청자 투표 순위 조작 혐의로 구속됐다. 안 PD는 경찰 조사에서 ‘프로듀스X101’과 ‘프로듀스 48’의 순위 조작을 인정했다. 경찰은 오는 12일 ‘프로듀스’ 시리즈의 투표 조작과 관련한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