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대성, 오늘(10일) 나란히 전역…“활동 계획? 많은 지혜 필요”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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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왼쪽)과 태양이 10일 오전 경기 용인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육군 만기 전역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빅뱅의 태양과 대성이 10일 군 복무를 마쳤다.

태양과 대성은 이날 오전 경기 용인시에 있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전역했다.

늠름한 모습으로 걸어나온 두 사람은 몰린 취재진과 팬들의 모습을 어색해하면서도 밝은 미소로 화답했다. 태양은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아직 전역을 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부족한 나를 20개월간 이끌어준 간부님들과 전우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은 전역 후 활동 계획에 대해 “많은 지혜가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대성은 “군대에 와서 많이 배우고 느끼고 돌아간다. 사회생활 하면서 느끼지 못했던 감정을 많이 느꼈다.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을 많이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시간에도 열심히 근무하랴, 열심히 나라를 지키랴 모든 간부님들과 전우들에게 사랑한다고 파이팅하라고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활동 계획에 대해서 태양은 “앞으로 많은 지혜가 필요한 것 같다. 열심히 고민하고 저희들끼리 의견을 모아서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보답하고 싶다. 저희가 군 생활 했던 기간에 못 보여드렸던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은 전역 현장에서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을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태양은 지난해 3월 12일 입대해 강원도 철원 5군단 제5포병여단 예하 모 부대에서, 대성은 다음날인 3월 13일 입대해 강원도 화천 육군 27사단 이기자 부대에서 군 복무를 했다.

국방부는 두 사람의 전역 현장에 취재진과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 두 사람이 복무했던 부대가 각각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접경지이자 중점 관리 지역임을 감안해 두 사람의 전역 장소를 용인으로 변경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