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황바울, 3살 연상연하 부부 탄생…베이비복스 심은진X김이지 축사 (종합)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간미연, 황바울 결혼식 현장 사진./사진제공=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간미연과 뮤지컬 배우 황바울이 부부의 연을 맺었다.

간미연과 황바울은 9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간미연의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결혼식 직후 현장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예복을 갖춰 입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간미연과 황바울의 모습이 담겨 있다. 결혼식은 사회자 없이 진행됐으며,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과 김이지가 축사를 맡았다.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진 것으로 전해진다.

3살차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연극과 뮤지컬 등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뒤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다 3년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결혼 발표 후 SNS를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고,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4일에는 간미연이 출연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황바울이 깜짝 출연해 ‘나와 결혼해줄래?’라며 편지를 낭독하며 프러포즈를 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간미연은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모태신앙인 황바울을 따라 기독교로 개종할 만큼 애정이 깊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황바울은 결혼식 당일인 9일 식을 올리기에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직도 믿기지 않지만 행복하고 즐거운 오늘”이라는 글을 적으며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배우 황바울, 간미연 웨딩화보 / 사진제공=모더니크 스튜디오

간미연은 1997년 베이비복스로 데뷔해 ‘킬러’ ‘겟업’ ‘야야야’ 등 히트곡을 남겼다. 팀 해체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다 연기자로 전향하고 드라마 ‘최고의 한방’ ‘비켜라 운명아’ 등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영화 ‘요가학원2’에 캐스팅돼 영화배우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2006년 SBS ‘비바! 프리즈’로 데뷔한 황바울은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롤러코스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와 리포터, 연기자로 활약했다. 최근 새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