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3’ 정준, “방송용 감정이냐” 의심하는 김유지에 ‘카메라OFF’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연애의 맛3’ 정준·김유지 커플. /사진제공=TV CHOSUN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에서 정준이 자신의 마음이 ‘방송용’이라고 의심하는 김유지로 인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지난 31일 방송된 ‘연애의 맛’ 시즌3에서 정준·김유지는 경주 여행 데이트를 즐겼다. 김유지는 정준이 연예인이라 이미지 때문에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데도 만나는 것이 아닌지 고민한다는 속내를 털어놓았고 정준은 자신의 진심을 더 잘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정준은 “이상형에 가깝다” “방송 외적으로 한 번 보자”고 거침없이 고백했다.

오는 7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연애의 맛’ 시즌3 3회에서 정준은 자신의 마음을 ‘방송용 같다’고 걱정하는 김유지를 안심시키기 위해 유일한 카메라마저 꺼버린다. 정준은 김유지의 버킷리스트 ‘놀이동산 데이트’를 위해 경주월드를 찾았다. 두 사람은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를 함께 즐겼고, 이후 정준은 놀이기구를 타다 헝클어져버린 김유지의 머리를 다정하게 정돈해줬다. 하지만 순간 김유지가 “연출…”이라며 정준의 자상한 행동을 가식적이라고 의심했다. 깜짝 놀란 정준은 김유지에게 “여자친구한테 하듯이 했던 행동”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 후 두 사람이 카페로 향하는 택시를 함께 탄 상황에서 김유지는 여전히 “카메라를 의식하는 듯한 (정준의) 행동이 방송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조심스럽게 속내를 털어놨다. 답답해 하던 정준은 결국 택시 안에 설치돼있던 카메라 한 대마저 꺼버렸다. 그리고 자신의 진심이 김유지에게 전달되지 않는 것 같아 조급해지는 마음을 내비쳤다. 두 번째 데이트 만에 두 사람 사이에 갑작스러운 어긋남과 오해가 쌓여가는 가운데 과연 정준·김유지의 관계는 어떻게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연애의 맛’ 시리즈 사상 역대 ‘최단기간 내 두 번째 만남’을 기록했던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빨리 다가섰던 만큼 빨리 어긋나버리는 깜짝 상황이 발발한다”라며 “커져가던 마음 때문에 발생한 오해로 인해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떻게 진행될 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