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라’ 설현 “2막부터 이화루 지키는 모습 기대해달라”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김설현.  / 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에이오에이(AOA)의 설현이 “2막이 시작되는 9회부터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1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나의 나라'(극본 극본 채승대·윤희정, 연출 김진원)의 기자간담회에서다.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설현은 극중 아버지를 알지 못하는 기생 한 씨의 딸인 희재 역을 맡았다. 총명하고 당찬 희재는 고려의 적폐에 환멸을 느끼고, 벽서를 붙이는 등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왔다. 서휘(양세종 분)가 전장에 끌려가는 모습을 보면서 더 큰 힘을 얻기 위해 이화루를 떠나 신덕왕후 강씨의 곁이 된다. 이날 오후 방송되는 9회를 기점으로 2막을 열 예정이다.

2막 이후의 시청 포인트를 묻자 설현은 “지금까지는 힘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희재의 모습이 나왔다면, 9회부터는 권력을 갖고 이화루로 다시 돌아간다. 이화루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그는 이어 시청자들의 좋은 평가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면서 “촬영하는 내내 감사함을 갖고 있다.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도움을 받는다. 희재는 소신 있고 성장하는 점이 매력 있는 인물이다. 그런 부분을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좋은 평을 듣는 건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