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한수2’ 권상우 “‘살아있다’ 느끼게 하는 액션, 10년 후에도 하고싶다”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권상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배우 권상우가 앞으로 10년 이상은 멋진 액션연기를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이하 ‘신의 한 수2’)에 출연한 배우 권상우를 만났다. 권상우는 누나의 복수를 위해 내기바둑에 뛰어든 귀수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액션영화를 오랜만에 선보이는 그는 액션 촬영에 대해 “힘들기보다 즐거웠다”며 “현장에서 구르고 액션하다 보면 내가 살아있다는, 내가 열심히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쓸모없는 땀이 아니라 노력의 땀이다. 그런 과정이 내겐 중요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액션영화에 계속해서 도전할 것이냐고 묻자 “‘권상우가 다 계획이 있구나’ 소리를 듣고 싶다. 나름대로 다 계획이 있다”며 “10년 이상은 내가 액션영화에서 빠른 스피드와 역동성 있는 액션 연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 체계적으로 운동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평일에는 매일 아침 10시면 운동하러 간다. 나이 먹으니 유연성이 떨어져서 요즘은 유연성을 기를 수 있는 스트레칭 운동인 파워플레이트도 일주일에 두 번씩 한다”고 했다.

권상우는 “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이 영화처럼 멋진 작품을 다시 만나길 꿈꾸며 꾸준히 준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그 때가 되면 ‘권상우 나이가 몇 살인데 저렇게 되나’ 같은 얘기도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신의 한 수2’는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 오는 11월 7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