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방탄소년단과 함께 ‘러브 마이셀프 페스타’ 개최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

유니세프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LOVE MYSELF-Speak Yourself)’의 파이널 콘서트 서울 공연이 열리는 동안 대형 조형물 등을 설치하며 응원에 동참한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가 열리는 오는 29일까지 세계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 위한 모두의 약속 담긴 대형 조형물을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 전시한다. 롯데월드타워와 N서울타워는 ‘유니세프 블루’와 ‘방탄소년단 퍼플’ 조명으로 기념의 뜻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 2주년을 기념해 열린다. 방탄소년단의 서울 파이널 콘서트가 열리는 잠실 일대에서 ‘LOVE MYSELF 2주년 FESTA’가 다양한 콘텐츠로 펼쳐진다. 유니세프 측은 “2017년 11월 1일 유니세프와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유니세프의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 캠페인 ‘#ENDviolence(엔드바이올런스)’를 위해 맺은 파트너십 체결의 2주년을 기념하고, ‘LOVE MYSELF’ 캠페인에 동참하는 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롯데월드타워는 야간에 유니세프의 파란색과 방탄소년단의 보라색으로 타워 전체를 밝힐 계획이다. 캠페인 2주년을 축하하고, 폭력 근절을 향한 약속의 빛이라는 의미를 나타내기 위해서다. 롯데월드몰은 몰 안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지난해 9월 유엔 총회에 참석한 방탄소년단의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영상에는 ‘Speak Yourself’ 메시지로 전 세계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영감을 선사한 RM의 연설이 포함돼 더욱 큰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한 N서울타워에서도 같은 기간 파란색과 보라색으로 조명을 점등한다.

방탄소년단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2017년 11월 1일 세계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을 위한 유니세프의 캠페인 ‘#ENDviolence’를 지원하는 협약을 맺었다. 지난 2년간 총 26억원의 기금을 전달해 폭력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적극 지원해 왔다. ‘LOVE MYSELF’ 캠페인은 ‘진정한 사랑의 시작은 나 스스로에 대한 사랑’이라는 의미를 담아 폭력 피해 및 가해 어린이 모두에게 정화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방탄소년단 정국의 팬이 만든 팬 커뮤니티 ‘비티쿠’가 개설됐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