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프, 미니 2집 ‘도시 단편’ 발매·11월 콘서트 개최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싱어송라이터 알레프./ 사진제공=문화인

싱어송라이터 알레프가 23일 오후 6시 멜론 등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도시 단편’을 공개한다.

‘도시 단편’은 전작인 미니 1집처럼 염세적이고 자조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신보다. 차가운 도시 생활의 감정을 5개 수록곡에 담았다.

타이틀곡 ‘창문’은 상처받은 마음을 ‘창문’에 빗대어 표현한 가벼운 팝 장르의 트랙이다. 편안한 사운드와 나른한 무드가 느껴지지만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제3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듯한 표현이 더해졌다.

음원과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에는 어지럽힌 방 안을 배경으로 모델 겸 배우 김진걸과 함께 알레프가 직접 출연한다.

이 밖에도 모든 관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찾자는 내용의 ‘찻잔’과 아무리 힘들어도 누군가 곁에 머물러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지친 마음’, 힘든 길을 선택한 이를 위로하는 비유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손깍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알레프는 오는 11월 8일 오후 8시 서울 서교동 살롱 문보우에서 소규모 공연을 통해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