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전’ 정준호, 숨겨진 아들 장동윤과 첫 대면…긴장감 ↑

[텐아시아=우빈 기자]

‘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 / 사진=KBS2 방송화면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정준호가 등장만으로도 긴장감을 유발하며 보는 이들의 숨까지 멈추게 만들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조선로코-녹두전’에서 광해(정준호 분)가 숨겨진 아들 녹두(장동윤 분)과 마주했다.

이날 광해는 허윤에게 알리지 않고 갑작스럽게 허윤의 집을 찾았다. 그때 마침 허윤의 집에는 정윤저(이승준 분)가 급습한 상태였고, 두 사람은 광해의 방문을 모른 채 서로를 향해 칼을 겨누고 있었다.

이때 광해가 방문 앞에서 “대제학이 혼자 있다 하지 않았느냐”라며 말소리를 내며 문을 열어 정윤저와 마주칠 뻔했으나 다행히 정윤저는 사라진 채 허윤만이 그를 맞았다.

광해의 등장만으로 순식간에 모두들 그 자리에서 얼어붙었고,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 광해는 의심의 눈초리를 지우지 않고 방금까지 정윤저가 있던 공간을 급습했다. 그러나 정윤저는 이미 그 자리를 떠난 뒤였고, 광해는 방금까지 싸늘했던 표정을 순식간에 지우고 허윤에게 “장기나 한 판 할텐가”라며 아무렇지 않은 듯 대화를 건네 보는 이들까지 심장 떨리게 했다.

특히 이날 방송 마지막 장면에서는 광해와 그의 숨겨진 아들인 녹두와 처음으로 정면으로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새로운 갈등의 씨앗을 예고했다. 죽은 줄 알았던 녹두와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아들을 버린 아버지 광해의 만남이 앞으로 어떤 전개로 이어질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정준호는 매회 등장만으로 모두의 긴장감을 일으키는 광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로맨틱 코미디의 흥미진진한 흐름이 이어가던 중간에도 정준호가 등장함과 동시에 긴장감이 이어지면서 극에 한층 더 높은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