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김민규·이시언·도상우·이열음, ‘간택’ 캐스팅…12월 15일 첫방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진세연(왼쪽 위부터 차례로), 김민규, 이시언, 도상우 , 이열음. /사진제공=각 소속사

배우 진세연, 김민규, 이시언, 도상우, 이열음이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이하 ‘간택’) 출연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오는 12월 15일에 방송될 ‘간택’은 정통 왕조 이씨가 아닌 자들에게 유일하게 허락된 조선 최고의 지위, ‘왕비’의 자리를 노리는 이들이 목숨을 건 경합을 벌이는 이야기다. 각자의 목표를 품은 자들이 모여 왕의 옆자리에 설 여인으로 간택 받기 위해 끊임없이 싸우고, 노리며, 사랑하고, 배신하는 치열한 판타지 사극이다.

‘간택’은 최고 시청률 5.6%(닐슨코리아 제공)로 종영해 TV CHOSUN 드라마 역사를 뒤집은 ‘대군-사랑을 그리다’ 제작진, 김정민 감독과 배우 진세연의 재회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주의 남자’ ‘조선총잡이’ ‘대군-사랑을 그리다’를 탄생시킨 박진감 넘치는 연출의 김정민 감독, 제9회 ‘사막의 별똥별 찾기’ 공모전에서 미니시리즈부문 대상을 차지한 최수미 작가, 그리고 ‘대군’을 통해 진취적이고 아름다운 사랑을 완성했던 배우 진세연이 다시 뭉친 것이다.

진세연은 언니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무작정 왕비가 되겠다고 나선, ‘깡’으로 무장한 여인 강은보 역을 맡았다. 강은보는 가녀린 외모와는 달리 왈패 같은 성정과 거침없는 행동력으로 위험하리만치 무모할 정도로 ‘자신의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가는 인물이다.

드라마 ‘퍼퓸’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김민규는 학문에 능통하고 수려한 외모를 가진 유일한 적통 세자로서 평안히 왕위에 올랐지만, 급작스러운 파란에 시달리게 되는 조선의 왕 이경 역으로 사극에 처음 도전한다. 김민규는 왕이 돼가는 사내이자 사랑을 찾아 꿈을 꾸는 남자, 무엇보다 성장하는 한 사람의 인생을 담은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묵직한 연기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시언은 입이 거칠고 목청이 커서 붙은, ‘왈’이라는 별명을 본명처럼 사용하는 부용주의 주인으로 분한다. 다수의 작품에서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연기를 선보였던 이시언이 어떤 능수능란한 열연으로 캐릭터를 완성시킬 지 호기심을 돋우고 있다.

루키로 떠오른 도상우는 거리 인생에서 하루아침에 왕위 계승 1위 대군이 된 이재화 역으로 등장한다. 도상우는 천자문도 모르고 그저 자유롭게 살아가던 영혼이 급작스럽게 궁궐에 들어와 벌일 좌충우돌 상황을 다채로운 매력으로 풀어낸다.

이열음은 웃음도 눈물도 많은 해맑은 반가의 규수 조영지 역으로 출연한다. 덤벙거리는 성격에 철없는 언동으로 늘 혼이 나지만 마음만큼은 그저 오로지 ‘이경의 여자’가 되고 싶은 순수한 여인의 면모를 그려낸다.

제작진은 “각양각색 매력을 갖고 있는 배우 5인방이 합을 이뤄 한 번도 못 보던 그림을 완성할 것”이라며 “스릴이 폭발하고 사랑이 폭주하는 새롭고 신선한 판타지 사극, 궁궐 서바이벌 ‘간택’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간택’은 오는 12월 1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2회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